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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개미동학뭐시기 이는 저는 실패라고 봅니다.
개미운동의 결과는 삼성전자의 하락을 방어했다는 겁니다.
동학뭐시기 운동이 코로나발 금융시장붕괴로 인한 갭을 먹겠다는 취지인데 갭을 줄여주는 역할만 했습니다.
빠져야 먹는데 빠지는 것을 막이버려서 이후 먹을 것이 없었다는 것.
1450p의 최저점을 찍은 그날에 매수한 사람이 아니면 얼마전까지 거의 본전 왔다리 갔다리 했습니다.
제가 이리 잘아는 이유는 제가 1600p대에서 삼성전자를 샀거든요. 최저점 며칠 뒤일 건데요. 그날 장중 고점인근에 사서 그런지...
보름전까지만 해도 마이너스였다가 플러스였다... 보합권이었습니다.
제가 매수한 타이밍이 바닥은 아닙니다만 무릎은 되죠. 지수대로만 놓고 보면 투자시기는 적기의 범주에 든다고 보는데...
종목선정이 매우 나빴다고 봐야죠.
오늘은 좀 오르는데요. 지수상승률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전자 몰빵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고 소소하지만 분기배당 한번 챙겨먹었다는데에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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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 자체가 빠질때는 적게빠지는데 오를때도 적게 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