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는 일본영화가 정상적인 수입이 금지되었던건지, 보기가 어려웠지요..
정서에 안맞기도 했지만, 어찌저찌 보기 어려웠는데, 그와중에 '러브레터' 란 영화가 재미있다고 입소문 입소문...
제가 알게된게, 1998년도.... 그때에는 입소문이 돌고있었죠... (지금보니 1995년 만든 영화네요 ㅎ)
그래서 그 당시, 대학 축제나 영화 동호회 등에선 어떻게든 구한 러브레터 틀어주는게 유행아닌 유행이 되었죠...
그레서 그런 정식적인 루트가 아닌, 어느 축제에서 본 사람들이 러브레터에 대한 칭찬을 하고.... 또 보고싶게되고....
그렇게 정식적이지 않은 루트로, 한국인들의 입소문으로 퍼진지가 (정작 일본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었다고...) 1년정도??
결국 극장에 걸린게 1999년 이었을 겁니다. 몇년정도 축제와 동호회등에서 돌고돌다고 극장에서 돌게되었죠....
전 어느 비 공식 루트로 보고, 영화관에서 개봉하고 다시 봤었던것 같은데....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스토리도 그렇지만, 음악과 배경이 너무 좋았고, 주인공들도 이뻣고..... 일본 특유의 오바, 과장 없이 담백한 느낌도 좋았고요.....
오늘, 갑자기 오랜만에 생각나서 다시 보니, 재밌긴 참 재밌네요. (원래 좋았던 영화는 다시봐도 재밌죠;;;)
스토리도, 몇번을 (사실은 몇십번일지도..) 보다보니, 나름 견고하게 짜여진것 같고.......
옛날 감성에 젖어서..... 월요병을 이겨... 야 하는데.... 자기가 싫네요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내일이 월요일이라니.. | 
등록안내
영화도 정말 좋고 ost도 좋죠. 겨울에 돌아다닐때 가끔 전곡 들어요. 푸른산호초 원곡 찾으면서 마츠다세이코도 알게됐고, 또 여주가 왕년에 아이돌가수였고 한국에 번안된 히트곡 원곡자란것도 나중에 알고 영상찾아보고..
배경과 ost는 정말 참 좋아요.....
옛날영화라 흐릿한 화면도 감성같고 좋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