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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네요.
서울 이모네로 농산물 좀 부치라고 하셔서
다른 택배는 못 믿겠고 일단 우체국 택배로 1박스,
나머지 급하지 않은 것은 마대자루에 넣어서 화물택배로 부치려고 했습니다.
근데 뭐 생각해 보니 화물택배도 하역비 명목으로 추가요금 요구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
우체국 택배로 부칠 거 2박스 더 만들었네요.
두 분다 연로하셔서 달라면 그냥 주실 거 같아서리...
택배비만 3만원이 넘네요 흐미...
택배 진짜 개선되어야 합니다
과로사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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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진짜 개선되어야 합니다
과로사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