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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갔으면 큰일날뻔햇네요. 한 10년전에 금이빨로 씌웠던건데 충치가 생긴건지 바로 치료 시작했네요
진짜 이가 아프니 신경도 날카롭고 입맛도 없고 (주말내내 굶었더니 얼굴은 좀 홀죽해진 느낌으로 기분좋음)
너무 힘들었는데, 올해 봄에도 같은 곳이 아플때 갔더니 충치아니고 그냥 염증이라고 약먹고 조금 잇으니 괜찮아져서
이번에도 진통제만 먹고 참아볼까하다가 어제 오전에 너무 아파서 갔더니 바로 떼운거 뜯어내고 치료시작
충치치료 한 10년전에 대공사하고 첨하는거같은데 마취약이 좋아진건지 살짝 썩어서 그런건지 마취도 긴장한거만큼 안아프고
치료하는것도 한번도 안아팠는데. 치료하는 내내 손톱으로 손가락 누르면서 힙주고 있었던 부위랑 어깨가 아프네요.
마취풀리고 어제는 좀 아픈거같더니 오늘은 안아프니 진짜 살거같네요
몇번 다가야하는데. 치료끝나고나면 금이나 세라믹으로 완전 덮어야하는데 돈은 좀 들겠지만
일단 안아프니 ㅠㅠ 너무 좋음
이는 아프면 이미 늦은거긴한데 아프면 참지말고 바로 치과가는게 고생도 덜하고 돈도 버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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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실때 진통제 드세요. 참아서 도움될 것도 없고 요즘 진통제는 부작용도 거의 없어서 좋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대공사(8개)를 했는데 치료할 때 마취도 좋아서 크게 아프지 않고 마취 풀리고는 진통제 먹으니 받을만 하더라구요. 저 어렸을 때는 왜그리 아프고 무서웠는지...
턱걸이한다고 힘주니까 입을 다문건 아닌데 힘을 주니 통증이 살짝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