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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위에도 바깥에 개 묶어두고 키우는거 너무 하네요27
- 먼지바람
- 등록일 2020-12-30 21:56
- 조회수 2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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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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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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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돌돌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는 보통, 개는 당연히 밖에서 키우는거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저희 강쥐 산책갈때 요즘은 땅바닥이 너무 차가워서 신발도 신겨서 나가는데 바람쐬러 나오신 어르신들은 비꼬시더라구요 상팔자라고 ㅠㅠ 오늘 너무 춥던데 -말씀하신 진돗개 별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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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나루
시골사는데 여긴 죽을때까지 목줄 반경벗어나보지 못하는 개들이 한둘이 아니죠 심지어 고양이 까지 목줄해서 마당에서 키우는 집도 있어요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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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바람
네 맞습니다 저도 일때문에 완전 시골은 아니지만 남양주 완전 안쪽 창고에 들어갈 일이 있는데 평생 1미터정도 목줄에 묶여서 눈비 다맞고 그 자리에 똥싸고 오줌싸고 하다가 복날되면 없어지는 개들 있더라구요
모를때는 저도 별 생각 없었는대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이 되어보니 보일때마다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ㅜㅜ 점점 나아지기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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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밖에서 생활하는 개들은 털이 그 환경에 맞게끔 좀 더 따뜻할겁니다
그래도 추운건 추운거죠 이왕이면 한기가 덜한 개집이나 이불등 조금만 신경써줘도 좋을텐데 말이죠 평생 묶여서 사는 개들 집에서 외출한번 못하는 개들 다들 불쌍한 녀석들이죠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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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바람
자기네는 뒷마당 잔디도 있고 잘해놓고 살면서 개집은 그냥 딸랑 갖다놓기만 해놓으니 개도 집이 더 추워서 아예 안들어가는것 같습니다 ㅜ 정말 환경에 맞게 털이나 피부같은게 좀 지켜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내일 옷을 주면서 잘 말해보아야겠습니다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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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아는 어떤 지인은
말라뮤트키웠었는데..
그 개는 추워야한다면서 한겨울에도
방하나를 개방(개의방)만들어서 창문 다 열어놓고 살아서...
집이 너무 으슥으슥 춥게 있는거보고...
저게 뭐하는 짓인지...싶었는데...
요건 반대군여 ㅠ 뭐든 지나치면 안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