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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체벌이 사라진 이유.jpg155
- [* 비회원 *]
- 등록일 2021-01-14 00:09
- 조회수 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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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pocrite!
20년전에 멸종 다 은퇴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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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4
20년전에도 있었습니다. 당시 막짤정도는 종종 보이는정도급....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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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8사용자
16년전 고등학생 때 정수기가 터져서 바닥에 물이 흥건한데, 말할 때마다 술담배커피 냄새를 달고사는 영어쌤이 학생을 바닥에 엎드려뻗쳐 시키고 바로 차서 넘어뜨린 후 발로 배를 밟고 일으켜서 뺨을 막 때렸죠.
이런 폭력이 흔했습니다. 대구 수성구였습니다.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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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주먹밥
2006년도 제가 고3일때 까지 막짤수준의 폭행은 많이 자행됐습니다. 남고여서 그랬을지도요.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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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케
중학교 때도 개패듯이 두들겨 팼는데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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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작살
글게요... 이제 학교 뿐만 아니라 군대도 휴대폰 반입 가능이니 거기도 간부 비리랑 덤으로 내리갈굼이나 폭력도 좀 사라질까요?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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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나
존경이 사라지자 폭력으로 유지했던 교권 가장 편한 수단이 금지되니 어찌할 바를 모름
게다가 이젠 사교육이 지배하는 세상이 되니 공교육은 권위도 없고 능력도 없는 존재가 되어버림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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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비회원 *]
그러면 지 주제를 알고 능력을 키울 생각을 해야되는데 전교조와 판을 짜고 학종으로 애들 협박할 궁리나 하는 쓰레기들로 전락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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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릉이
대학과 선생들의 이해관계가 맞아서
나온 괴물이 수시져
결국 돈있는 집안에서 컨설턴트 들어가면 스카이 돈없으면 공부 잘해도 일반대학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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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gatoteles
1년 거진 절반은 방학이네 코로나로 놀고 OECD중에서도 선생 급여는 가장 높게 형성
그러다보니 자의식 과잉되어서 은근슬쩍 의사랑 동급으로 여기는 선생들도 상당함 여선생들이 특히 심하죠
수십년 전부터 공교육의 무능을 얘기했지만 당시엔 "선진국에 비해 학급당 학생 수가 너무 많다"는 논리로 자신들의 무능을 피해갔지만
실상 이젠 학급당 15~25명 수준으로 왠만한 선진국 이상으로 적은데도 여전히 공교육 선생들이 잘한다는 평가는 전혀없지요
그냥 애초에 전교조니 교총이니 이익집단 만들어서 공무원 중 대가리수 1등이라 보수건 진보건 선생들 개혁은 손 못대다보니 타성과 무능에 젖은 집단이 되었죠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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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르스치
끝까지 나오는 이야기가 잡무가 너무 많다는 이야기죠.학기중에 잡무가 너무 많아서 수업준비나 연구가 미진한건 방학이라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결국 항상 제자리이죠. 교사의 자질 개선을 위해 근처 대학이랑 연계된 학위프로그램이나 교육연수등 세금 투입되는 부분이 엄청난데, 현실은 사교육 대비 현저히 떨어지는 수업의 질 입니다. 그 분위기에 휩쓸려 내부적인 개혁보다는 무의식적으로 사교육에 기대는게 현 공교육의 현실입니다.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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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린
애들도 주니깐 선생도 좀 줄여야 할 듯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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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gatoteles
선생도 줄여야하고 현직 무능선생은 퇴출시키고
연금도 공무원연금 개박살 냈듯이 사학연금도 대폭 칼질해야죠
공무원에 유일하다시피한 거대노조가 2개나 있는데 얘들은 평소 진보보수 정치싸움은해도 선생들 이권에는 이익집단답게 한 몸으로 뭉침 ㅎ 이런 이익집단도 혁파해야죠
방학, (학부를 경력쳐서 임용즉시) 8호봉, 4~5시퇴근, 사학연금 등 온갖 특혜가 넘치는데도 이익집단 노조가 2개나 있으니
보수정권일땐 교총이 홍위병 노릇 진보정권일땐 전교조가 이어받고
이렇게 양다리 걸치다보니 어떤 정권 들어서도 선생들 부당한 특혜는 혁파를 논하는 이가 없죠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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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1c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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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악을이길수없다
애들 학습능력 티칭면에사만 보면, 학원 > 학교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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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나
그건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공교육은 정해진 교과과정이 있습니다. 그 교과과정을 최대한.준수해야하는거고 사교육은 교과과정을 준수할 필요 없이 시험에 나올 부분만 집중적으로 알려주면 됩니다.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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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인GP
저 때는 학교에서 뭐 잘못하면 얻어맞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시절...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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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나불
모든 종류의 체벌을 다 당해본 경험자로서
기분 나쁜 거 1등은 싸대기. 아픈 거 1등은 낚싯대. 사실 부모님 세대는 저런 체벌에 둔감했죠. 맞고 크는 거라고 했고 사랑의 매라고 했고... 의식의 변화도 영향을 끼쳤을 거에요;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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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징끼
집에가서 학교에서 선생님한테 맞았다고하면 뭘얼마나 잘못했는데 선생님이 때렸겠냐면서 아빠한테 존나맞고 그다음부턴 선생님한테 맞아도 집에다가 말안함
고등학교때 삐삐가지고 다녔으니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네요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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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나불
저랑 비슷한 연배시네요 ㅎㅎ
어른들이 참 당연시(?)하던 게 니가 잘못한 거고 오죽하면 때렸겠냐인데 솔직히 저게 맞은 사람한테 할 얘기는 아닌 거고 한데 너무 쉽게 저렇게 얘기하는 분들이 많았죠. 부모님 세대라면 다들 비슷하실 겁니다.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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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형
40 중반이실듯.. 집에서도 많이 맞았죠 ㅋ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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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이다오옹
ㅎㅎ저도 그 세대네요 이유없이 맞는게 당연한 세대 그당시도 x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바뀔수있다고 생각도 못했네요 옥탑에 있는 미술실 청소한다고 친구들이랑 한줄로 뛰어올라가다가 마추친 선생 한새끼 뛰어올라간다고 앞어서부터 줄줄이 한명씩 기싸대기 맞았네요 씨발 지금 생각하니 졸라 억울한데 그때는 맞고나서 친구들이랑 낄낄거리며 청소했어요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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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나불
뭐 40언저리이신 분들은 맞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던 시기라;;
이렇게 바뀔 거라고는 상상도 못 하던 시기죠. 아침에 지각해도 맞고 시험 틀려도 맞고 줄 잘 못 서도 맞고 뭐 맞는 게 일상이었던 시기라 ㅎㅎ 격세지감이죠.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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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먹고사는미친아이
기분나쁜거 0순위는 웃으면서 싸대기 때리기 아닌가요. 지금도 치가 떨리네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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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불나불
웃으면서 때리는 건 거의 사이코패스인데;;;
생각해보니 그게 0순위네요 힘든 시기 보내셨네요 ㅠ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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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80 90년대만해도 진짜 ㅋㅋ 그 시험 쉽던 시절 인서울이나 주요 지방대도 못가는 공부 못하는 그저 그런애들도 선생했으니 ㅋㅋ 뭐 지금도 선생 수준이 높다는건 아닙니다만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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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짝가족
초딩 4 때 다른 친구가 물청소 하고 있는데 실수로 물통을 발로 차서 넘어뜨리고 그냥 갔었거든요.
점심 때 운동장에 놀러나간다고 급하게 뛰다가.
근데 나중에 종례시간에 담임이 앞으로 나오라고 하더니 뺨을 풀 스윙으로.. 여선생이었는데.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ㅡ.ㅡ (왜 맞았을꼬..)
그리고 당시 브랜드 잠바 입고 갔었는데 (수업시간이었음) 나오라고 하더니 내 옷에 브랜드 보면서 이 옷이 어쩌니 저쩌니 (수업 시간인데 다른 여선생이 와서 같이 잡담하면서) 하면서 훝어 보곤 들어가라고... 그리고 중학교 때. 물리쌤이 질문하고 틀리면 정답 얘기 할 때 까지 당구 큐대로 이마를 당구공치듯 찍고..;; 이마에 혹이 나니 이마의 다른 부위 찍고.. 정답을 몰라서 수 대를 그렇게 맞으니 자기도 안 되겠는지 뒤로 나가 서 있어 하면서 끝.;;
그래도 당시엔 그렇게 했으니 그게 이상한 행동은 아니었고 지나고 나니 다 추억이네요 ^^; 악의적이고 감정적인 행동들이 아니었던지라.
여튼.. 지나고 나니 다들 보고 싶네요. 그래도 학교에선 저렇게 체벌을 했어도 ( 이해적인 측면에서 보면 당시엔 저게 체벌의 형태 였으니) 밖에서 보면 반갑게 인사 받아주시고 안부 묻고 ㅎ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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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이 개같은 새끼들이 선생교권 다 죽여버림 현부모세대 반발이 심한것도 이해감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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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참차
근무할때는 애들 손찌검하면서 스트레스 풀고 촌지 받으면서 돈벌고
은퇴하고 나서는 빠방한 연금. 정말 꿀빤세대에 꿀빤직업. 하늘이 공평한 게 아님 ㅎㅎㅎ
2021-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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