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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골목식당 다시보는데, 음식 간을 전부 고객에게 맡기면 그곳은 인기가 있을까요??20
- 공작부인
- 등록일 2021-01-21 18:37
- 조회수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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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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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부인
아,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그래도 보통 소금간은 맞추고, 기호(파, 들깨가루, 다진마늘, 후추) 정도를 추가하는 경우를 많이 본터라.
자각하지 못 했었네요. 저는 그냥 파랑 후추 좀 뿌리면 간이 제 입에 딱 맞던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소금을 추가한다는 생각을 아예 안 해본 것 같네요.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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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럼 맛없는 집으로 됩니다..
사실 식당음식이 짜지만 맛이 있다면 좀 짜네 이러는데 싱거우면 일단 간이 안맞는거라서 그냥 맛없는 집으로 되버립니다. 물론 간이 다 잘맞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말입니다.
맑은 국물류와 육개장같은 국물류는 서로 다른 음식이라 간을 손님에세 맡길수가 없습니다.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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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부인
저도 댓글 쓰다가 깨달았네요. 어지간하면 그냥 주는대로 먹는다는 것을요 ;;;
굳이 뭔가를 첨가해서 간 맞춘다는 생각을 거의 안 한 것 같아요.
진짜 간 아예 없이 맹탕으로 나오는 수준 아니면, 양념통 쳐다도 안 본 듯 ;;;;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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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택경비원00
포방터 홍탁좌네가 그런식이에요 짜면 국물 다 부어주고 소금으로 알아서 간 하고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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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식이 좋아요...
많이 싱겁게 먹는 입맛이라..
트렌드가 바뀐건지, 제 미각이 바뀐건지는 모르겠지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