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계속 최종면접까지 가시는거 보면 능력은 되시는거 같은데...하필 흔히 말하는 빽이 잇어야 된다는 교직원..ㅠㅠ

막말로 총장이 집안사람이거나 총장라인에 친인척이어야 한다죠.

예전의 저를 보는거 같아 더 안타까운 마음이네요..

그래도 계속 두드리다보면 언젠가 문이 열릴겁니다!

몇시간 후면 또 출근해서 일해야하는데 ㅠ 응원해주신 약사님들한테 또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이따 안 울기 위해 미리 우는데..  하도 예뻐해주시니 애처럼 울어버리는건 아닌지... 마음이 참 안 좋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ㅠㅠ 학교에서 공부하는 4년동안 느꼈던 문제들, 근무하는동안 고쳤으면 했던것들을... 부족한 저를 수석졸업 시켜주고 계속 먹고 살게 해주는 학교를 위해 개선하고, 발전시키고 싶은데 맘처럼 쉽지않네요... 힘내서 두드려볼게요

합격하신 남자친구분은..

사립대고 지원직렬은 일반행정입니다. 합격한 남자친구는 일반행정(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들어갔고요 ㅎ

필기는 이번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전문대의 회계분야만 있었고 법인 중고등학교나 졸업한 사립대는 논술이예요 ㅎ

아이고..사립대 일행직..ㅠㅠ

힘내셔서 꼭 좋은결과 얻길 바라겠습니다.

해당회사에 있는 대학선배 통해서 물어봐도 이유를 모르겠다는 답변만이.

그래서 해당직 상반기에 다시 뽑았습니다.

원래 그 회사는 하반기 공채만 하는 회사였습니다.

해당직 합격자가 0명으로 처리가 된거죠.

1명 뽑는거에서 뒤집어 버렸으니...

무슨 이런경우가...공기업이나 공공기관이면 국민신문고에라도 이의제기를 할텐데 사기업이라면..

작년에 상반기채용 임용날짜 지나자마자 하반기 공채를 바로 뽑길래 이게 뭔가..싶어서 동기통해 알아보니 상반기 행정직 2명 뽑는데 채용비리 신고 들어와서 임용취소 후 다시 바로 뽑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선의의 경쟁을 하는 지원자 입장에서는 정말 x같은 경우죠.

힘내십시오. 더 좋은곳으로 가실겁니다.

누구니님 위추드립니다 ㅠㅠ

재직자로서 말씀드리면..

운이 나쁘게도 햄니냥님이 지원하시는 분야에 계속 내정자가 있었던..

합격한 남자친구분은 다른 직렬이나 거기에는 지원당시 내정자가 운이 좋게도 없었던거구요.

물론 제 의견이 절대적이진 않지만 경험상 말씀드린거니 참고만 해주세요.

절 좋게 봐주시고 많은 도움도 주셨던 교수님을 진짜 매일같이 찾아갔습니다.

이런말 하면 좀 그렇지만..그때당시에는 몰랐는데 그 교수님이 총장라인이여서..저는 그때 너무나도 답답한 마음에 하소연이라도 하고싶어서 매일같이 교수님 찾아가고 했거든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교수님이 있긴한데 저희는 경영이고 총장님은 계속 의치대에서 나오는 중이라ㅎ..

게다가 제 은사님은 저랑 둘이 술 한잔 기울여주실지언정 뭔가 압력 넣거나 이럴 스타일은 아닌 대나무셔서ㅜㅠ

아는 교수님, 친한 교수님 참 많고 주요 보직에 계신 분도 꽤 있는데 그런 분들은 우연히 다른 일정이랑 겹쳐 면접 위원으로 참석 안하시거나 꼿꼿하셔서 기대도 못해보네요 ㅠ

꼭 좋은결과 얻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