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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에 아버지 뒷꿈치 뼈 수술 했다는 글을 썼는데..
처음에 입원하고 수술한 병원에서
수술도
잘되고 잘 치료되고 있다고 하여 믿었는데
얼마전에 큰병원으로 옴겨 재수술을 하였습니다
처음에 큰일 아니다 싶어 어머니께서 큰병원이
아닌
동네에 작은병원으로 입원해서 수술을 했는데..
그게 문제였는지.. 아버지 당뇨를 체크 못해
합병증이 난건지 염즘 고름이 계속 해서 나와서
큰병원으로 와서 재수술을 하게 됬습니다..
어머니께서 의사앞에서 자기 때문에
고생을한다고 많이 우셨는데..
그 병원도 최선을 다 했을거라고
담당 의사가 말해주더군요....
수술은 잘 끝났고 일주일정도 경과를 본후에
염증,고름이 전보다 갠찮아지면 좀더 상황을 본후 퇴원을 하고
최악의 경우엔 다시 재수술을 할수도 있다고 하더군여...
뼈를 붙이는 수술은 잘되었는데
염증과 고름이 문제가 된거 같습니다
몇일 일을 쉬게 되어 아버지 간병을 하기위해
코로나 검사도 받고 병원에 들어왔습니다
간간히 병원에 와서 얼굴도 뵈고 했지만
다리에 지지대.. 심어놓고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을 보니
맘이 더 안좋네요
빨리 회뵈하셔서 집으로 돌아오셨으면 합니다..
병원에 들어와서 주저리주저리 글을 써봤네요..
병원와서 몇시간 있어보니 간호사들이 일도
힘들겠지만
말 한마디한마디 하는게...
차갑고 상처주는 말투가 많다는걸 느끼네요
나이가 어려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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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도 그렇게 말씀 하시더라구요
빨리 건강하게 퇴원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