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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받은 내용을 시간순대로 적어봤습니다
최대한 감정빼고 팩트만 써봤습니다
1. 3월9일에 AS센터에 전화하니 카톡상담으로 전환되길래 답변이 너무 느리지만 1시간30분만에 AS접수 했습니다
좌판 및 등판교체 무조건 출장기사가 와야 한다더군요 그래서 알겠다 언제 방문되냐 하니 밀려서 2주정도 걸린다 합니다
색상은 하늘색쓰고 있었는데 다른색상으로 교체하고 싶다 하니 공식홈페이지 링크보여주면서 색상 골르라 하길래 골랐는데 그제서야 AS센터가격 과 공홈가
격이 다르다고 공홈이 20%정도 싸니 거기서 주문해서 AS받으라고 추천해주더군요 알겠다 했습니다
2. 3월10일? 11일경에 등판 색상을 안 정해서 다시 전화하니 다른상담사가 등판은 회색/검정밖에없다 회색으로 접수되어있다 걱정 ㄴㄴ 알겠다하고 넘어갔습니다
3. 3월 15일경 기사한테 문자옵니다 방문전날 카톡으로 방문연락오는게 원칙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공홈에서 주문한 좌판이 안왔다하니 AS기사는 일정을 미뤄야 할거 같답니다 OK 알겠다 하고 상담센터 다시 전화하니 수요일배송출발예정이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겠다하고 금요일로 다시 바꿨습니다 주문당시에 배송이 오래걸린다 말해주거나 문자라도 보내줬으면 그냥 돈 더 내고 상담사한테 시켰을텐데 어쩔수없지 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4. 19일 금요일 AS기사한테 지금 방문하려고 하는데 여기 주소가 맞냐? 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제가 불러준 주소랑 다르더군요 그래서 아니다 거기로 접수한적 없다 하고 카톡상담내용보니 정말 알려주지않은 주소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보니 의자 처음 샀을때 구매한 주소더군요 몇년이나 지났는데 아직도 개인정보를 가지고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다행히 먼거리는 아니어서
기사님이 시간내서 와주셨습니다
5. 여기서 2차문제가 발생합니다 전 지금 나와서 살아서 부모님이 의자를 가지고 있어서 부모님께 부탁했는데 AS기사님한테 전화가옵니다
등판이랑 좌판이랑 색상이 너무 안 어울리는데 이렇게 주문하신게 맞냐? 그래서 맞다 그레이랑 레드인데 안어울리냐? 하니까 등판이 하늘색으로 왔다합니다
분명 검정/회색밖에없다더니 왜 하늘색이 온거지? 하늘색은 처음 구입했을때 받은 색상이었거든요
전화해보니 2번째 상담사가 모르고 그렇게 응대했나보다 라고 말하더군요
결국 첫번째 상담사는 내가 문의할때 적엇던 이름 핸드폰 주소 다 무시하고 예전구매내역으로만 접수를 한거고
두 번째 상담사는 하늘색과 회색을 구분못해서 회색으로 접수되어있다 말해준겁니다
AS기사님이 전화 안해주셨으면 동생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사용할뻔 한거죠
아무튼 동생이 회사에서 쓸 의자라 등좌판교체후 동생회사로 택배 보내려 했는데 결국 동생회사에서 등좌판 교체받기로 하고 출장나오신 AS기사님이 회사 주
소 및 색상 재접수를 잘 도와주셨습니다
6. 첫번째 상담사가 전화와서 접수 잘못해서 미안하다 AS일정 최대한 앞당겨보겠다 해서 29일 오늘로 잡혔습니다
위에도 적었다시피 보통 전날에 연락이 와야 정상인데 당일날 11시가 되어도 연락이 없길래 카톡 상담을 하니 오늘 AS가 접수되어있다 오늘 방문할거다
라고 말하길래 그러면 내가 언제 올지도 모르는 기사를 기다려야하냐? 하니 자기가 그쪽팀에 연락을 해놨답니다 그래서 기사번호라도 알려달라하니 그건 말
해줄수없답니다 -_- 그래서 전화상담걸어서 지금 상황이 이렇다 말하니 자기가 그쪽에 확인해서 1시간안에 연락오게하겟다 하고 상담마무리하고
12시 전에 연락왔습니다 1~3시 사이에 간다 알겠다 내가 AS받는게 아니라 동생번호 알려주겠다
7. 3시쯤 AS기사가 왔는데 엄청 짜증을 내더란겁니다 열받은건 난데 왜 동생이 짜증을 받아야할까 뭐 부품이 없다 AS 이거이거 접수한거 맞냐
결국 부품도 다 있었고 동생은 엄청 짜증만 들었다고 연락이 왔네요 첫번째 AS기사님은 진짜 괜찮았는데 흠..
빠르게 AS받고 싶어서1~7번까지 상담사고 AS기사한테고 싫은소리 한마디 안하고 예예만 했네요
결국은 24일만에 AS받고 그동안 상담전화만 8번정도하고 AS기사들과 5번은 넘게 통화했네요
AS비용이 저렴하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의자 절반 가격만큼 내고 AS받는건데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하는지 진짜 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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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차 상담사들이 기본적인 재고 및 A/S주문옵션 실수를 했다
2) 개인정보에 속하는 개인 구매기록이 꽤 오래 보관되어있었다
3) 2차 A/S기사가 짜증을 막 부렸다
맞나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래서 물건값이 어지간한거면 걍 새로 사버리게 되기도 하죠....
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나서 쓰다보니 장문이 되었네요
AS하나하는데 3주동안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줄 알았으면 그냥 새거 사줄걸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