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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운 시선강간은3

등록일 2021-04-15 00:12
조회수 1765

예전에 교양으로 들은 문화사회학 수업에서

단어 자체가 가진 페미니즘적인 뜻은

사회적으로 세워진 미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성형을 하고 옷을 입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단어였는데요

그래서 그 주체가 단순히 남성이 아니라 남녀 모두를 의미했는데

즉 여성이 여성에 의한 시선강간도 있을 수 있다는 거였어요

그렇기에 타인의 기준에 의해 세워진 미의 기준에 따르지 않고

본인이 주체적인 입장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라서

수업시간에 인상깊게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 단어가 요즘엔 변질되어서

남성 혐오의 단어로 여겨지는 게 참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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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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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우리집참새

애초에 병신같은 단어를 만들어놨는데 변질이니 뭐니 할 필요가있나요

님이 배운 그 뜻도 말 안되는건 마찬가지 같은데요

2021-04-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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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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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하여광명찾자

어떤 이념이든 처음 그 이념을 만든 사람은 이상을 품고 만들죠

하지만 그걸 실행하는 과정에서 실행하는 사람들의 욕심이 투영되면서 왜곡되고 변질이되는거죠

꼭 자신들이 욕먹으면 이념은 처음의 그 이념을 말하면서 행동은 왜곡된 행동만 실천하죠

2021-04-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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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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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군인ㅋ

만들 당시 취지가 어떻건 이용자에 따라 의미 부여되면 본래의 의미따위는 퇴색되기 마련이죠

2021-04-1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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