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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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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30
사실 토트넘이 못..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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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ppompungi
202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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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30
그래도 말씀해주신대로 예전엔 기복이라고 불릴만 했지만 요새는 거의 회광반조마냥 돌아왔다 다시 맛탱이간 기간이 더 기네요
예전엔 마네가 살면 살라가 죽고 살라가 살면 마네가 죽는다 그랬는데 둘 다 죽어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요 피르미누는 걍 맛탱이 갔구요
사실 문제는 리버풀이 쉬어가는 시즌이 아니라 그냥 빅4정도로 확 내려앉는 분기점이 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이런식으로 간다면 이 팀에는 장기적으로 미래가 없어보여요..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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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호랑이-
솔직히 리버풀이 성적을 내지 못하는 건 클롭이 원하는 선수를 사주지 않고 엄청 소극적으로 영입시장에 임했던 보드진 잘못이 제일 크죠,
정말 기적적으로 사람들이 제일 먼저 퍼질 것이라고 예견했던 로보는 안 퍼지고 있지만 시한폭탄이라 아놀드 로보 둘 다 백업이 필요했고, 로브렌 팔거면 수비 백업도 필요했는데 개무시...결국 줄부상 이어진 수비 땜빵뛰다 헨더슨을 포함해 허리진 다 붕괴되고, 수비진 리더 사라지니까 알리송도 흔들렸죠.
솔직히 저는 리버풀이 세대교체를 해야 한다는 입장도 아니었고 현 공격진에 허리+수비에 보강을 더해 최소 2~3년간은 리그에서 선두경쟁 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사람들이 다들 쓰리톱 얘기만 하네요...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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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ham
관망호랑이님 축구도 보는 안목이 다르시네요^^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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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호랑이-
아니 왜냐면 리버풀이 강팀이 된 건 반다이크가 등장해 교통정리 안되던 똥망 수비진 안정화시킨 게 크고, 거기에 알리송이 와서 화룡정점 찍은거거든요...클롭 와서도 중위권정도밖에 하지 못하던 리버풀이 챔스 우승, 리그 우승 할 수 있었던 게 걸레였던 수비진의 안정이고, 그것을 이끌어 낸 게 커맨더로써, 수비수로써 완벽한 반다이크의 등장이었는지라 현 리버풀의 축구는 반다이크의 등장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자꾸 공격진 기복 얘기만 하니까 참 묘합니당...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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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30
수비는 1옵션으로 주워올만한 매물도 없고, 카박 주워왔지만 얘처럼 서브로 주워올만한 애들도 애매하죠
마네/살라야 들고 가야되지만 공격진은 피르미누 버리고 또 하나 주워와야 되고 중원은 다들 알다시피 예전부터 제일 신경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워오는 족족 블랙홀마냥 밀둠 암울 그 자체..
안그래도 FSG는 돈빼먹을 생각밖에 없는데 영입이 줄줄이 망하고나서 더 투자의지를 안보여줘서 미래가 암울해보입니다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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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로매니
그렇다기엔 올해 센터백 죄다 부상이라 수비에서 불안할수밖에 없었음..공격진은 바꿔야 될것이고..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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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도, 레알도, AC밀란도, 맨유도 다 그렇게 차고 기울었죠
그런데 미래가 잘 안 보이는 게 더 큰 문제인 것 같아요
반다이크 돌아온다고 해도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는 게 더 큰 문제
아니, 오히려 수비의 핵 한 명 빠졌다고 이렇게 몰락하는 것도 웃긴거죠
축구팀이나 직장이나 에이스 한두명에게 의지하는 집단은 그닥 건강하지가 않아요
여튼 뭐 알아서 잘 헤쳐나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