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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쳐볼려고 했는데 노잼인것 같아서 제목바꾸려다 일단 그냥 써봅니다 ㅎㅎ
일단 35세 177cm 8xkg 비만 아재고 운동은 까먹었습니다...
금요일 오후 3시 27분 접종대응추진단에서 문자가 옵니다
당장 다음날 토요일부터 1주일 동안 맞을 수 있다고...
어차피 맞아야 할꺼 맞아야지 ~ 바로 토요일 아침 9시 아기가 다니는 소아과로 예약합니다
아! 저는 장애인 이용 시설 종사자에 포함인것같아요 ~!
9시에 맞춰 도착해서 올라가니 6분 정도 기다리시는것 같았어요
의사 면담하고 5분이내로 진행했습니다(갑자기 진맥 보는것같이 하셔서 ... 엇 한의원인가....? 했습니다 ㅎㅎ)
긴장되세요? 물어보셔서 아 방금 유튜브보다가 울뻔해서 그랬던것같아요 라고 대답했네요 ㅎㅎㅎ
그리고 5분 후 접종 했습니다 9:21분
간호사 분께서 15분 대기하다 가셔야 된다고 쪽지에 9:36 귀가 라고 적어주셨네요
그리고 젊은 분들이 많이 아프니 2시간후, 8시간 후, 그리고 아플때마다 시간 맞춰 타이레놀 먹으라고 알려주시구요 ㅎ
앉아서 뽐뿌 좀 보다가 집에 왔습니다
정확히 2시간 후, 8시간 후 일단 복용했습니다 ㅎㅎ
17시에 38도찍었고 19시에 근육통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2시 애기 재우려고 할때부터 아 이거 좀 아프겠다.... 하고 밤새 ㄷ질뻔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만삭 와이프 개귀찮게 했네요 ㅠㅠㅠ 잠을 자다 깬건지 안잔건지 잘 모르게 한 2시간, 그리고 좀 버티다가 3시쯤 두알먹고 2시간 정도 조용히 잤다고 하네요...
일요일에도 아침까지는 많이 아팠고 일요일 저녁까지 38-38.5도 왔다갔다 했네요
오늘 새벽이랑 일어나서 재보니 37.3-37.5 왔다갔다해서 회사 일단 하루 쉬었고, 현재 37.1도 나오네요 ㅎㅎ
근데 뭐 또 지나고 나니 추억(?) 으로... ㅎㅎㅎ
7월 10일 2차인데 장모님 모셔야할것같습니다... ㅎㅎ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로 주셔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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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만으로 안되는 경우도 많아요..
네 물론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