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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전 뽐뿌에서 일반인 예비 명단 접종 관련 글을 접하고 바로 사무실 근처 접종 병원들에 전화를 해봤습니다.(서울 서대문구) 한군데는 안된다고 하고 한군데는 잘 모르겠다 다만 한번 확인해 보고 연락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사실 당시 뽐뿌 글에도 허위정보라는 식의 댓글도 달렸어서 긴가민가 했었습니다.
어차피 되면 좋은 거고 안되면 할수 없지 하고 맘 편히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10분만에 해당 병원에서 노쇼 있다고 20분내로 올 수 있냐고 해서 정말 부리나케 달려 갔습니다. 나이가 40대 초반이라 정상 순번대로 한다면 최소 2달 이상은 걸리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ㅠ 근무하던 사무실에서 뜬금없이 백신 접종하러 다녀 온다고 하니 사무실 동료들도 황당해 하는 반응이었습니다.(어떻게 가능하지? 하는 반응)
시간 늦지 않게 도착했더니 내과에 접수하고 의사 선생님 먼저 뵙고 백신 접종 한다고 하더라구요
의사 선생님께서 부작용 관련 내용 설명해 주시고 바로 백신 맞았습니다.
오후 5시경 백신 접종후 집에와서 별 반응 없다가 새벽 부터 몸살 기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잠을 편하게 자기 힘들정도로 은근한 몸살이 계속 되더군요 ㅠ
다음 날 출근해서 근무하는 종일 어느 정도 불편함을 주는 몸살과 오한 그리고 기운 없음이 지속 되었습니다. 다행히 타이레놀 먹고는 2시간 정도 괜찮아져서 어제 하루동안 총 3개 정도 먹었던 것 같네요 ㅠ 어제 하루동안 고생해서 어제는 일찍 잠을 잤고 다행히 오늘은 정상 컨디션이 돌아 왔네요
처음 뽐뿌에서 노쇼 백신 관련 글을 어느 분이 올렸었고 당시 댓글에 부정적인 댓글로 달렸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저는 그 분의 정보글을 통해 빠르게 백신 접종을 할수 있게 되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접종 받고 나서 바로 2차 접종 예약 문자까지 받았네요
빨리 많은 분들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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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대두
fluorescentM
많은분들이 빨리 접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