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장애인은 약자가 아닙니다.17
- dkdlrhakd
- 등록일 2021-05-03 23:27
- 조회수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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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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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목소리
페미 욕할려면 장애인분들은 빼놓고 그냥하세요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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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장애인이 약자가 아니란 말은 굉장히 이상하네요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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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약자가 아니라서 배려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란 말도 굉장히 이상해요.. 적어도 제목이나 본문의 논지를 따라가려면 약자라서 배려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고 써야 하지 않나요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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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zltpqmsgodns
장애인도 지린넘 만나면 혀를 칩니다
그뒤로 장애인 별로 배려하고 싶지않음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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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dlrhakd
그냥 평범한 사람에도 이상한 사람은 많은것처럼 장애인도 마찬가지일 뿐입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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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렙업
왜 그런지 궁금해서 네이버에 장애인 , 약자 두가지만 검색해봤는데
xx약자(사회적,특수조건에서)에 장애인이 포함된 법령같은게검색이되는데
왜 약자가아니란건가요?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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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가인
말을 이상하게 꼬아서 하시는데..
장애인은 약자가 맞습니다
신체적 약자 , 정신적 약자 이 두가지가 다 해당하는 사람이 장애인인데요
지체장애 정신장애가 저 두사항에 다 해당하는거잖아요
장애인이 약자에 해당하지않는다고 하시면 님이 말하시는 약자의 개념은 뭔가요?
장애인을 차별하지않고 평등하게 대하는거랑 그들이 약자가 아니니 배려같은 거 필요없고 동일하게 대하라는건 다른문제에요
선천적장애든 후천적장애든 일반인들처럼 할수없는 사람들이기때문에 사회제도적으로 도움을 주고있는거에요
그런사람들이 약자가 아니면 뭔가요?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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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dlrhakd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뭐 일단 사회적 약자이냐 물으면 조건상 소수자에 포함이 되겠죠.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게 아니니 놔두고 약자란 결국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그러나 장애인들은 스스로를 약자라는 상대적으로 깔봄을 당하고 대신에 도움을 얻는 존재가 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우린 약자가 아니란 말은 장애이해교육에서 오신 장애인 분들이 한 말씀입니다. 장애인은 사는데 있어서 어떠한 불편함을 가진 사람이지만, 그 불편함을 빌미로 깔봄을 당하고 싶어하진 않는 것입니다. 실제로 그 불편함이 누군가를 깔봐야할 까닭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그런데 위와 같이 약자란 잘못된 시선을 깔고 있으니 차별하지 않는다. 평등하게 대한다와 같은 이상한 개념이 있는 겁니다. 평등이란 구별하지 않는다는 것이니 사실 배려도 필요가 없는데 잘못 여기는 거죠. 그러나 장애인도 삶을 누릴 권리는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는 계속해서 그들의 삶을 누릴 권리를 신경써야 하는 것이죠. 이렇게 선진국은 인권의 개념이 잘 잡혀 있기에 장애인을 도와주지는 않아도 국가의 장애인에 대한 투자에는 관대합니다. 하지만 이 나라같은 경우 그러한데 들어가는 돈은 매우 아까워 하면서도 거꾸로 장애인을 보면 쉽게 도와준다는 말로 자신을 강자로 여기려고 하죠. 반면, 그 성별의 주장에 따르면 그들은 완전히 반대죠. 약자라면서 온갖 이득을 차지하려고 애씁니다. 장애인은 하루 아침에 자신이 특별한 존재가 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냥 장애가 있던 없던 똑같이 대해주길 원합니다. 뭐 최소한 장애이해 교육을 하러 다니시는 분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그렇습니다. 여가부에서 나오는 그 성인지 교육...하는 자들과는 정말 차원이 다릅니다.
2021-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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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가인
그러니까 장애인이 일반인이랑 평등하게 대해달라는거랑 그들이 약자니 배려해줄 필요가 없다는거랑은 다른이야기라구요
차별적 대우를 받았기때문에 우리도 일반인과 같은대우를 받을수있다는 말이 나오는건데...
그건 평등에 관한 이야기지 약자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냥 한마디만 물을께요
님이 말하는 '약자'라는 단어에 속하는 사람은 누가 있습니까?
2021-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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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dlrhakd
덧붙여서 장애인은 배려와 같은 싸구려 감정으로 접근해야 하는 분들이 아닙니다. 인권의 권리에서 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과 장애인의 삶을 높이기 위한 것들을 연구하고 만들어야 하는 까닭은 그것이 언젠가 우리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또한 우리에게도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 사실 정신장애는 뭐라고 말하기 힘들어요. 정신장애는 말 그대로 사람으로서의 의식이 없다는 말에 가까우니까. 하지만 지체장애인분들은 그렇지 않고, 그런 분들은 오히려 많은 분들이 스스로 약자가 되길 거부합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여자"처럼 모든걸 해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2021-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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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가인
말 돌리지말고 님이 말하시는 '약자'에는 누가 들어가냐구요?
아니 싸구려감정이라고 하는데...
장애인이 약자가 아니라고 하면 누가 도대체 '약자'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갈수있는지 정말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싸울려고 하는게 아니라..
2021-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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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처럼살아요
가장 쉬운 예로 이런 분은 휠체어 태워서 진짜 온갖 장애물 과 빌런 들을 회피 해가며 동네 한바퀴 지하철 한바퀴 돌려 보고 싶네요 장애인이 얼마나 약자이고 서러운 존재인지 실감 하시게 휠체어 한달 밀고 다니며 느낀점은 근데 정말 길막하는 사람들 10에 8은 정말 이기적인 여자들 이더군요 남자들은 알아서 서로 양보하는데 여자들은 자신을 중심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사고가 있는건지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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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dlrhakd
그건 아마 휠체어를 한달 타고 다녔거나 혹은 한달 밀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차피 미는 사람은 타는 사람의 심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죠. 저에겐 다리 한쪽을 못쓰는 사촌이 있는데 언제나 불편하지 않나 물어보지만 행동은 그렇지만 네가 말하는 의미로는 아니라고 답합니다. 장애인이란 티를 내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물론 다리 한쪽을 못쓰니까 안날래도 안날 수가 없지만. 그러나 다른 사촌이 다리를 다쳐서 두달 목발을 짚고 다니는데 아주 불편해 죽을려고 하더군요. 한쪽을 못쓰는 사촌도 다른 사촌과 사촌 관계인데, 그런 걸 이야기 했는데 이 다리 한쪽을 못 쓰는 사촌은 당연하게 여깁니다. 얼마나 힘들겠어 이러면서 말이죠. 그래서 너는 안 힘들다며?라고 하니까 난 한달 목발 짚는게 아니잖아라고 하더군요. 이해 교육하러 오시는 장애인 분들께도 여쭈어 보면 익숙하면 괜찮다고 합니다. 아마 그게 첫번째이해의 난관일 것입니다. 우린 한달의 억울함이지만 그분들에겐 평생이라는 것. 그 차이는 결국 생각도 다르게 만드는 것.
2021-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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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S
장애인은 약자 라는 부분을 인정하고 부족한부분을 채워서 비장애인과 동등한 위치를 만드는것 그게 장애인 복지 입니다.
장애인이 약자가 아니면 사회적 배려나 지원이 필요없죠 그냥 똑같이 경쟁하게 놔두면 되잖아요
그러면 과연 얼마나 이사회에서 버틸수 있을지
2021-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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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맞는데
그들의 논리 = 여성은 약자니 여성을 배려해야 된다
그러면서 싫은건 안해 특혜만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