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어떻게 배제하는데요? 전화한통도 안해보고

그럼 또 앞뒤가 맞질않네요...허...

비상식적인 일이네요

@ct835 그땐 심각하다고 생각하는 상태는 아니었으니까 서로 그냥 지나친 겁니다.

@Osanna 그러니까요, 아직 별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시점인데, 새벽에 아들친구 걱정되어 나오는 마음 씀씀이를 가지신 분들이 아들 찾으러 나온 아버지를 잘못도 없는데 말한마디없이 그냥 지나친다? 이거야말로 비상식적 아닐까요?

친구는 없어졌는데 혼자서 생생한 정신으로 친구폰 가지고 집에 왔다? 진찌 호러물이겠네요

@고추장팔아요 그판단이 없는데 엄마한테 3시30분에 그때는 자기폰으로 정민이가 안일어나요? 라고 전화를 해요? 진짜 판단없으면 자네? 난 가야지 또는 자네? 안일어나네? 또 안일어나네 난가야지 이렇게 하나요. 

이미 3시30분에 꽤 긴시간( 배상훈프로파일러 말에 따름) 엄마랑 친구가 안일어난단 내용으로 통화를 했다는데 이정도면 판단은 어느정도 답안나오나요? 만약 부모가 대화자체가 안됐다면 그 순간 너 이상하다 내가 갈게 하고 오셨겠죠. 

자신의 폰으로 전화발생한번도안시킨건 정말 비현실적인거같아요

@청춘의온도 일어나자마자 옆에 없으면 전화를 꺼내서 내것이 아니면 내것에다 해야지 맞죠. 배터리가 없어서 꺼져있는것도 아니고. 

보통 20대 남자들은 같이 술을 먹다가 반나절쯤 연락두절되면 이 친구가 실종, 납치, 유괴 당한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자연스럽게 하는가요? 늦게까지 술먹었다고 집에서 꾸중들을 걱정을 하는게 자연스러울까요?

사람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뭐가 자연스러운지는 각자 다르게 판단할 수 있겠지만, 술 먹다 친구 모습 안 보인다고 실종사건 같은 건 상상도 못한 20대 남학생의 행동이 그리 비율이 낮을 것 같진 않습니다.

최소한 친구가 잘못된 것을 알면서 그 친구 휴대폰을 들고 집으로 가는 것만큼 자연스럽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고추장팔아요 그 술먹으러 갈때도 정민이는 아빠랑 카톡을 했어요.요새 어떤 아들이 카톡으로 아빠 나한강에 술먹으러 가 라고 문자하냐 하시면

아..안하죠라고 말하지만 정민군은 했어요. 

같이 한강에서 단둘이 술먹고 잠들었는데 친구가 없다?납치 유괴를 떠나 집에 잘 갔나 안궁금하세요? 나도 취해서 힘들지만 어디갔지? 의문은 갖겠죠. 

고추장님 가정에 가장 맘에 안드는 점은 친구 a가 살인자라면 이라고 가정하신 거에요. 살인자라고 가정 안하고 그냥 어리버리 탔다고 쳐요. 제3의 인물이 죽였다 쳐요. 아니면 실족을 했다쳐요. 제가 말씀드린 폰을 꺼내본다 전화를 해본다 집에 갔나상대 부모님께 해본다. 이쪽이 정민이가 죽었든 살았든 중간에 어디로 샜든 위치를 가장 빨리 파악할수 있는 방법 아닐까요? 자꾸 살인범으로 가정할게 아니라요. 

@동동구리양 일단 친구a군이 범인 혹은 용의자라고 단정할 근거는 아직까지는 너무 미흡히다 라는 것이 저의 첫번째 주장입니다. 그런데 친구a군과 가족들은 이미 너무 심한 고초를 겪고 있는 것 같구요.

친구a군이 어리버리를 탄 것이 안타깝다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의견입니다만, 

친구a군이 그 날 새벽 얼마나 정신이 없는 상태였느냐에 따라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이 두번째 견해입니다.

불행하도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움으로 아직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들로 "사건"과 "범인"을 미리 만들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안타까움이 유령과 외계인들 만들어서 새로운 피해자를 생산하는 건 경계해야지요

@고추장팔아요 저도 오해가 있었나봅니다. 전 친구가 죽였다고 생각치 않아요. 솔직히 상황자체만 들었을때 술먹고 또 빠졌구나 했어요. 

그런데 좀더 빨리 찾을수 있었으면 정민이는 살지 않았을까요? 그 가능성이 너무 안타까워요..정민이 아버지도 그 생각때문에 왜 그랬냐 정상적이지 않다 라고 하시는거 같고. 친구가 죽였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시는것 같아요. 

단순히 피의자로 몰아가서 친구 a를 괴롭히는건 진짜 또다른 범죄이죠. 하지만 혹자는 비상식적인 행동에 진실을 요구하는것이 뭐가 문제지 너가 상식적으로 행동했어야 맞다 아니기때문에 뭘했는지 더 자세히 밝혀라 하는거구요. 

어쨌든 죽은 사람이 젤 불쌍하니까요. 

그 결과를 예측하고 거대권력집단의 음모라는 설도 이미 돌고 있습니다.

원하는 결과 안 나오면 거대권력의 음모라는 얘기 나올 분위기던데요 ^^

그렇게 이상하기만 한건 아니라는 겁니다.

제가 친구 부모여도 같이 가 볼수도 있겠다고 생각됩니다.

증거인멸하러 간거라는데 새벽 5시면 날 훤하고 한강변에는 운동하러 나온 사람 천지인데 증거인멸하러 간다??

이게 더 황당합니다.

정민이네 집에 전화 안한건 새벽이라 좀 거시기 했을 수도 있죠.

이런 부분은 다 사람 나름이라 그런 부분만으로 의심하는건 다소 억지입니다.

다만 친구 부모폰에도 분실된 아이폰에 발신내역이 없다면 그건 정말 의아스럽긴 합니다. 

진짜 취하면 못걷죠. 솔직히 살인에 대한 의심보다는 왜 저렇게 행동했지? 라는 궁금증이 커요. 한두개가 아니잖아요. 

바뀐전화, 정민아버지 마주쳤을때,자기부모를그장소에 데려간것, 버린신발, 참고인조사때 변호사대응,정민이가 힘들어했다고 둘러댄것

너가 죽였지? 이게 아니라 왜 이럴까 이사람이.. 라는 의문이죠. 실족이어도 자살이어도 이사람 행동과 연관이 없어도 궁금하잖아요. 

@동동구리양 주사가 뛰는거인 사람도 있어요. 잡을려고 따라가면 웃으면서 더 뛰는사람이 있어요...

자기는 필름 끊겨 기억도 못하면서 한시간 뛰어다니는 사람이 분명 있어요.....

연예인중에도 몇명 있는거 같던데...

@무적쏠로 

앗 맞아요

진짜 완전 필름 끊겼어도 다리 절대 안풀려요

더 잘걷고 더 잘 뛰어서 돌봐주는 사람들이 신기해했어요

@소심소비 저는 그런 사람이 후에 필름 끊겨서 기억 못한다는 걸 거짓말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고 친구들도 그렇고 몸을 못가눌정도로 필름 끊겼어도  며칠후에는 조각조각 거의 다 기억 나거든요.

기억하면 미안한 부분은 필름 끊겼다고  그러고 자기가 해꼬지 당한부분은 다 기억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