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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갑자기 귀옆 관자놀이 부분이 아프면서 부어올라
염증인줄 알고 급히 약국에서 3일치 약을 먹었지만
통증은 나아졌는데 가라앉지 않아
병원을 알아보다가
마침 본가 가까이에 유명한 장미~~ 한 병원이 있는 걸
발견하고 방문햇습니다.
수술할려면 몇달걸린다는 얘기도있어
우선 약이라도 처방을 받자고 갔는데
환자는 많더군요, 거의 지방종이나 낭종 그런류의 환자들였습니다.
한참 기다리다 첫번째 선생님의 진찰은 초음파로 검사하시더니
얼굴이니 다른 선생님 진찰을 한번 더 봐야겟다고 하셔서 기다리다
두번째 선생님 진찰을 받았구요, 역시 부위를 살펴보시더니
원장선생님이 한 번 더 봐야겟다고 하셔서 또 대기..........
결국 원장쌤이 보시더니 좀있다 제거하고 가라 하셔서
또 한참 대기하다 시술받고 왔네요..
총 세시간 좀 못되서 끝난거 같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가 5분쯤 침대위에 대기하다
원장쌤이 입장해서 5분정도에 시술 끝내고
저도 들어간지 20분도 안되서 나온거 같네요.
칼로 째고 하는지 구멍을 내고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부위는 제법 크다고 생각했는데
핀홀법인가 그냥 구멍내고 제거 한 거 같습니다.
오늘 드레싱 방문했더니 내일 한 번 더 와야겠다고
하시네요..
아마 멍이나 시술부위 상처의 흔적이 제법 있나 봅니다.
유명한 명성대로 나름 깔끔하고 기대보다 신속하고
간결하게 처리된 거 같아서 만족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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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프셧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