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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한번씩 했는데 당직 사령관, 국방부 출입구에 보고하고 의무행정관, 의무보급관, 의부여들 모여서
아예 부대밖으로 나가서 사회에 있는 고기집에서 삼겹살 먹고 회식했죠.
두번 모두 같은 선임이 술취해서 생활관에서 토하려고 해서 봉지 가져다줌.
상병때는 대대 회식있었는데 국방부 근무지원단 내에 연회장에서 대대 간부 사병 (당직자 , 의무당직자 제외) 모여서
뷔페로 회식했습니다.
대대 회식 장기자랑 시간은 연예사병이던 지오디 윤계상, H.O.T 문희준 , 허구개그 이진환이 공동 엠씨 맡음.
대대 회식날 의무당직 서던 선임 두명이 의무실 입실한 환자랑 싸워서 둘 다휴가 9박 10일에서 4박 5일로 짤림.
(한명은 상병 휴가 , 한명은 말년 휴가)
(말년휴가 짤린 선임이 의무실 회식때 두번 모두 술취했던 선임)
제대하고 6년지나니 연예사병 폐지.
05년 11월 군번인데 상병 2호봉 되니까 갑자기 부대에서 병 상호간 경례 및 관등성명 폐지시키더군요.
(경례 대신 목례로 하라고 했는데 무개념 후임들은 겨우 일병이면서 목례도 안하더니 갈구니까 짬차서 안해도 된다고
헛소리해버리고 관등성명 대신 '예'로 대답하라니까 그 마저도 안하는 놈들도 있고)
게다가 영창 갔다와도 군생활 늘어나지 않고 정상적으로 전역
(대대 회식날 환자랑 싸울 당시 상병이던 선임이 우리 생활관 후임을 동성간 성추행해서 영창 갔다온 후에 군악대로 보직 변경당함)
솔직히 국방부 근무지원단 출신이지만 대학교 다닐때 선 후배들이 당나라 군대냐고 뭐라해도 가만히 있었음.
어떤 보직은 아예 군복, 근무복 대신 사복입고 근무해버리니 (연예사병도 근무복 입는데) 그런소리 들어도 할말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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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생각하면 강제로 끌려가서 지들끼리 등급나눠
빠졌네군기잡네 병정놀이 왜했나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