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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날아다니는 듯 보이는 것은 착각입니다.
13년에 구입한 기존 lg 55인치 중급형 스탠드에서
삼성 85인치 보급형 벽걸이로 교체했습니다.
당시에 직구로 사운드바까지 총비용 150이 안 됐던 듯 하고,
이번에는 물류 설치로 사운드바까지 218인데
4는 스마일카드 적립,
22는 환급 예정이라 총비용 195도 안 되겠네요.
화질은 이전께 약간 더 좋았던 것 같고,
3D 지원도 하던 모델이었는데
구입 1년만에 먹통되어서..
1년 지났다고 수리비 80 부르더군요.
겨우 사설로 26에 고치고 몇년만 더 쓰자 하던 것이
여태 쌩쌩합니다.
근데 변수가 생겼으니..
아이가 생기면서 안전 문제로 벽걸이가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추후 tv다이 앞에 가드도 칠 예정입니다.
높이 역시 아이 때문에 90센치 정도로 했는데
소파에 기대서 보려고 상단을 아래로 좀 기울여놨어요.
보통 70센치로 하시는데 그게 맞아요.
많이 높습니다.
의외로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처음 보면 놀라는 거 아냐 이랬는데
처음 보고 응? 괜찮네 이랬습니다.
나중에 이 tv 바꿀 때면 100인치도 싸게 나올텐데
그 크기도 괜찮겠다싶었어요.
화질은 큰 기대 안 하면 무난한 편이고,
유튜브 켜보니 4k도 잘 돌아가네요.
플스도 잠깐 켜봤는데
자동으로 외부입력으로 바뀌면서 게임모드가 활성화됩니다.
이 부분은 콘솔유저들은 편하겠어요.
이전 tv는 일일이 바꿔줘야 해서 귀찮았거든요.
이따 밤에 fps 돌려보려고 하는데
기대감에 심장이 두근반세근반 합니다.ㅎㅎ
설레네요..
결론: tv는 걍 클수록 좋다.
결론2: 내가 제일 신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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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모델명은
KU85UA8100FXKR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