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선거의 개표에 대해서 아무런 지식이 없는지 한국식으로
생각해서 초반에 트럼프가 앞서니 트럼프가 승리한게 확정인듯
보도를 쏟아냈었죠
그런데 그때 미국 언론에서는 실질적으로 선거인단 승패를 가를
러스트벨트 지역들은 죄다 주선거법으로 밤12시가 지나서
날짜가 바뀌어야만 우편투표를 개표할수 있기에 트럼프가
현장투표에서 앞서더라도 우편투표에서 압도적으로 우세한
바이든이 얼마든지 뒤집을수 있다고 했었습니다
트럼프의 강력한 아군이었던 폭스뉴스 에서 조차도 현장투표
상황을 보구는 트럼프가 현장투표에서 승리를 확신 할수 있을
정도로 크게 이기지 못했다면서 일단 밤12시가 지나서 러스트
벨트에서 우편투표가 개표되는걸 봐야 알수 있다고 했고 폭스뉴
스 선거보도 관련 책임자는 우편투표가 개표도 되기전에 개표될
표들과 남아있는 지역들의 성향을 보면 위스콘신 미시간은 바이
든이 뒤집을 확률이 크다고 했습니다
일반인도 아니고 기자라는 사람들이 개표에 관해서 기사를
적을려면 최소한 미국 현지의 뉴스나 판세분석이라도 참고를
하고 쓰던지 무작정 자기 생각나는대로 자기가 알고 있는 짧은지식
으로 기사를 적는걸 보고 황당했습니다
제가 기자들이 얼마나 미국 선거에 대해서 지식이 없는지를 알게된게
저번대선까지 전통적인 스윙스테이트 였던 오하이오는 이번 대선에서는
공화당 강세지역으로 분류가되서 중요경합지역에 포함도 되지 않았고
승패를 가를 지역으로 분류조차도 안됐는데 트럼프가 오하이오에서 이겼
기에 당선이 유력하다는 황당한 소리도 하더군요
최종개표 결과 - 바이든이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
| 
등록안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