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친구놈이 수원에서 1시에 결혼식이 있는데
일요일 결혼식은 지방사는 사람에겐 심적인 부담이 어마어마 하네요ㅋㅋ
갔다오면 자고 출근 ㅠㅡㅠ
어떤분들은 우스갯소리로 일요일 결혼식은 법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하는 소리도 있구요ㅋㅋ
운전할 생각하니 벌써부터 피곤합니다..
왕복 350km 후덜덜..
KTX 타고 가여
KTX타는곳까지 무궁화호 타고 가서 환승하려면 거기서 거기예요 시간 계산해보면요..
수원역에서도 식장까지 버스로 20분 더 걸린다고 나와있네요
기차에 쏘카, 택시 이용도 생각해보세요.
일요일은 식장 싸니까하는거죠..
하객들 생각은 안하는거ㅜ
토요일하면 일요일 쉬고 출근하니깐 나은데
갔다오면 일요일이 순삭
식장이 싸서 한다기보다
저희는 신랑네가 가족사업인데
전부다 주6일이고 일요일만 쉬어서 일요일식 올렸네요
다행(?)인건 저희가 이 지방 토박이라 거의 다들 이근방 사시는 ㅎㅎ
덜친하다 하면 축의금만 보내는거죠
걍 만나면 편한친구라
서로 친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ㅎㅎ
전 직장이 오산이라 자취했는데 아침에 무궁화 타고 올라갔다는 ㅎㅎ
전통혼례는 겪어보지를 못해서ㅋㅋㅋ
창원서 서울 자차로 가봤는데
식보고 와이프 친구 만나 저녁먹고
내려오는데 문경에서 내려서 자고옴
졸려서 사고날까 당일 복귀 포기함
와이프도 장롱 면허라,,,,,
창원도 결혼식 가봤어요
350km 정도 편도.. 왕복 700km
장난 아니더라구요.. 이 색히가 근데 톨비나 교통비정도 챙겨줄지 알았는데 결혼식 끝나니까 모른척 하더라구요ㅋㅋ
진짜 멀리서 가는 사람들좀 생각해줬으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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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타고 가여
KTX타는곳까지 무궁화호 타고 가서 환승하려면 거기서 거기예요 시간 계산해보면요..
수원역에서도 식장까지 버스로 20분 더 걸린다고 나와있네요
기차에 쏘카, 택시 이용도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