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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것도 정자게 갈 글인가?
일단 정치에 대한 직접적인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여기에 글을 씁니다.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모임 등이 뜸해지면서.. 어느새 저에게 들어오는 정보량에서 커뮤의 비중이 좀 늘어났습니다.
여기서 제가 느끼는 점이.. 온통 정치에 관한 이야기라는 거죠.
어느 커뮤를 가든, 다들 한쪽으로 정해져 있고.. 하루종일 비난의 연속입니다.
이제는 이러한 모습이 익숙해졌지만..
제 기억상 오프모임에서 느낀건,
무관심한 사람들이나, 살짝 자기 마음에 기운 정당이 있는 분들이 다수였다는 것입니다.
가끔 정치적 이슈가 터질 때 관심을 갖지, 평상시에는 여가. 월급. 보험. 대인관계 이러한 주변 관심사가 압도적으로 차지하거든요.
물론, 가끔, 어느 한쪽으로 열성적으로 빠지신 분들이 보입니다만, (공개적으로 정치발언도 가끔 하시죠)
소수입니다.
정치가 생활이다.. 무관심하면, 무지한 자들에게 지배를 받게 된다, 민주시민의 숙명이다.. 라는 말들이 있지만,
대다수 시민들은 너무 정치라는 진흙탕에 푸욱 빠지기 보단, 한쪽 발만 살짝 담근 상태로 가도 충분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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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살면서 가장 정치얘기 많이 보고 듣는 시기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