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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확히 알고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원래 시작은 오라클이라는 미국회사 때문이라고 알고 있네요.
미국 오라클社 에서 뉴밀레니움 (1999년에서 2000년 넘어가는해)을 기념해서
전 세계국가에서 1명씩 뽑아(선발아님. 그냥 뽑기 당첨 방식으로) 우주여행을 보내준다는 이벤트를 진행한걸로 압니다.
한국에서도 당첨자가 나와서 대대적으로 신문과 방송에서 기사화 되어 오라클은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죠.
근데 문제는 당첨된 20대 후반 일반 직장인 남성이 최초의 대한민국의 우주인이 되어 버리는 거죠 ;;; ㅎㅎㅎ
그래서 정부 관련 부서에서 난리가 났고 , 당첨자와 면담을 통해 당첨된 분은 우주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반려합니다.
그 후 오라클 이벤트가 진짜 실행되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최소 30명 정도 전세계에서 당첨자가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한국정부는 그때 부터 몇년동안 "우주인 1호 만들기" 이벤트(?)를 차곡차곡 진행하게 된거죠..
대충 이렇게 기억하는데 틀린점 있다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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