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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y9 전쟁을 이기려면 아무 한테나 소 서윗~ 이 ㅈㄹ하는 거나 고치세요

@강나루 레알스위트한남 

@Jacky9 그냥 여성혐오가 하고 싶다고 그래요. 뭘 대단한 일 하는 사람 마냥 그러고 다닙니까? ㅋㅋㅋㅋㅋㅋ

제 포지션은 확실합니다. 여기에 여성혐오는 없죠. 그게 서윗한남이라는 새로운 혐오단어를 만든 분들과 다른 점이죠.

"저는 반남성혐오주의전선 확실합니다. 사상검증 필요 없죠. 여성혐오 하지 않고 남성혐오하는 것들은 확실히 조집니다. 또 남성역차별도 반대합니다. 여성도 국방의 의무, 남성처럼 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그게 사회복무의 형태든 아니든."

@강나루 여혐한적 없습니다만??

@Jacky9 그렇게 말씀하시겠죠

@강나루 사실이니까요

@Jacky9 그렇게 믿으시는 거죠

@계장수 공감합니다. 짤 몇개로만 보고 논리적으로 무장된 보수주의자려니 했는데... 강의나온거 보면볼수록 인간과 공동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구나 싶더군요. 오죽하면 무신론자면서 종교가 있어야된다고... 구심점이 없어지면 무너질 인간과 사회가 걱정인거죠. 권리보다는 책임을 강조하고... 너도나도 누리려고 하면 그 공동체는 무너질수밖에 없는건데 말이죠. 

페미들 후두려 패는건 걔들 논리가 공동체의식을 약하게 만들고 사회적 안정을 위협하기 때문인걸로 보입니다. 물론 내세우는 논리도 허술하니 그냥 지적만해도 뼈가 뿌러지게 패는것처럼 보이는것일뿐...

@계장수 건설적인 반박 잘 들었습니다. 근데 상대를 잘못 파악하신 거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저는 정의하신 그 스윗남에 속하지 않습니다. 저도 남성성이 아주 강한 지극히 정상적인 남성입니다. '잠재적 성범죄자'라는 말에 헛소리라고 쏘아붙이고요. 다만 이런 건 있습니다. '무죄추정의 원칙'처럼 페미니스트라고 하는 사람들을 100% '여성우월자', '남성혐오자'라고 생각할 명확한 근거가 있기 전까지는 '페미니스트' 전체를 공격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굳이 정의하자면 저는 양성평등주의자에 가깝다고 해두죠. 어쨌든 전쟁을 할 때 전략적 우호관계 설정이 중요합니다. 2030남자들이 윗세대 남자들 따지지도 않고 '스윗한남'이라고 하면 전쟁에서 이길 의사가 없는 거죠. 그냥 자기 기분 풀려고 여기저기 혐오단어 날리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계장수 '밸러리 솔라니스' 같은 극단적 페미니스트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한국에도 존재하는 걸 압니다. 제가 말하는 '여성우월주의자'들이죠. 그런데, 제가 왜 전체 페미니스트를 공격하지 않냐하면 페미니즘은 여성의 인권과 권리 향상을 위한 사상이고 개인이 자유롭게 가질 수 있는 사상입니다. 농경사회에서 산업화하고 정보화시대로 넘어가면서 여성의 인권과 권리가 향상되어야만 했죠. 그게 역사적 흐름이었습니다. 다만 그게 지나쳐 페미니스트라는 타이틀을 붙이고 '남성 혐오' '여성 우월주의' '남성성 파괴' '뷔페니즘' 등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고 저도 이들을 공격합니다. 다만 아직 페미니즘 전체를 공격해야할 시점은 아직 아니라고 봅니다. 아직 그 정도로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진 게 아닙니다.

@계장수 인권은요 되게 간단해요. 인간으로서의 존중을 받을 수 있는 권리거든요. 인류가 사회, 문화, 기술적으로 발전하면서 상대적으로 여성의 인권이 현실에 맞게 조정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냥 일반화해서 인권주의라고 하면 좋겠지만 상대적으로 인권상황이 열악한 계층의 인권을 더 신경써야한다는 의미로 여성인권운동, 페미니즘을 사용하는 경우가 생긴 겁니다. 흑인인권이 바닥이었을 때 흑인해방운동가, 흑인인권운동가라는 말이 있었듯이 말이죠. 'Black Lives Matter'라고 했을 때 백인우월주의자들이 했던 주장이 왜 흑인의 생명만 중요하냐라고 했던 거죠. 그들이 했던 말이 'All Lives Matter'죠. 단순히 생각하면 'All Lives Matter'라 더 맞다고 생각하죠. 그런데 미국 대부분의 지식인층은 'Black Lives Matter'를 지지하는 이유가 흑인들의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권력이 없는 흑인들이 노력해서 되는 게 아니라 권력을 쥐고 있는 백인들이 노력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아직 한국의 페미니즘 자체를 공격해서 대중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페미니스트 타이틀 붙이고 '남성혐오' '여성우월주의' '남성성 파괴' '뷔페니즘' 추구하는 것들만 확실히 까기에도 바빠요. 고립되지 않으려면 혐오보다는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건설적인 토론 감사했습니다. 이 토론은 여기서 그만할까 합니다.

@계장수 조던 피터슨도 반페미가 아니네요. 극단적 페미니즘만 비판한다는군요.

"먼저 저는 반페미가 아닙니다"

"좀더 극단적인 페미니즘을... (비판한다는 내용)"

@계장수 저를 잘 모르시네요. 아신다고 하신 부분.. 아닙니다.

@계장수 토론은 이미 그만한다고 말씀드렸고요. 잘못된 사실만 몇 가지 바로 잡아드린 겁니다.

82년생 김지영 읽고 눈물 흘리신 그분은 만진당 이미지 굳히고 떠나셨죠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며 천명 하신 그분은 페미한테만 정의로우신 분이 되셨고

20대 때 열렬히 지지하던 진보의 결과는요 갈라치기로 보답 받고있어요.

정신나간 페미니즘 빨다가 다 골로 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