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입니다.

지금이 더 심한거 같아요 저땐 때리고 말았는데 지금은 못때리니 지독하게 괴롭히나보드라고요

왕고 투고 침상....................................

서열대로 쭉 세워놓고....반성 두드려패고 이거 매일 밤하던시절이.군대에서 이 문화가 거의 

그러다가 90년 초반부터 점차 사라진걸로 알지만 또 남은곳도 있고 뭐 그랬죠

그리고 차마 밝히기 어려운 심한 구타현장이나 이지매 왕따부터시작해서

특히 간부와 사병사이에 구타...이건 행정병일경우 많이당하는..나이 한창 어린 소위가 나이 많은 늦게 들어온사병

구타하는것도 본적도 있고 뭐 별별 상상도 못한일이 많은

특히 성추행.......남자끼리에도 아주흔하게 일어나는 곳이 군대이다는...별별 이상한놈들이 다오기때문에.

여하튼..드라마에 차마 담지못할수위때문에 안담은것도 많은곳이 군대~~ 

군대는 정말 부바부인게... 20년 전에도(30년전에는 다 있었을듯ㅋㅋㅋ) 구타없는부대는 없었고... 

불과 몇년전에도 혹은 지금도 있는부대는 있죠(군대관련 글 보면 여러 댓글에 몇년전에 제대했는데 맞았다는분들 많더라구요)

본인들 부대 없었다고 없는게 아니고 폐쇄적인 군대 특성상 타부대 사정 알기 어려운데 말이죠. 아마 저 작품 작가와 감독도 비슷한 이야기 한걸로 알아요..

김보통 작가는 "디피는 '이제는 좋아졌다' 는 망각의 유령과 싸우기 위해 만들었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일 일수도 있습니다. 

정말 부대마다 편차가 심한거같아요. 

사병이 사단장에게 직접 구타등 신고하게 해서 해결해야..

일단 내가 군생활하던 중대에서는 그딴일 한번도 없었고..

맞아서 탈영하거나 사단급 군의대(명칭을 까먹음;;)로 실려간 애들은 있었는데.. 말 그대로 문제 터졌을때 주먹이 먼저 나가는 양반들이 많다보니 구타가 좀 있긴했음..

저도 제 "동기"놈이 일병 말봉때 저랑 동기랑 같이 총기함 관리하는 걸했는데..(명칭을 까먹음 ㅋ) 동기새끼가 일병휴가나가면서 총기함 열쇠를 처 가지고 나감;; 당장 훈련나가야 하는데 총기함 열쇠가 없어서 열질 못해서 상병말봉(기지개)가 개빡쳐서 불려가서 맞다 이가깨진 기억이.. ;; 

사단전투력평가때  군가 음  못맞춘다고 갈구던

주철영 개새끼 시발놈아 그래도 가사는 안틀렸다 시발놈아 제대한지25년이 지나도 이름이 기억날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