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리블렛

자유게시판 입니다.

미풍양속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게시판 이용규칙]
정치와 관련된 글은 정치자유게시판을 이용해주세요.

공격, 수비 분리 추구네요

오늘 보이던 선수는 김민재 뿐이네요

수비라인에서

공격 잘 막아놓고

역습 나가거나 공격턴으로 바꼈을때

중앙 빨리 거쳐서 공격라인에 볼 배급이 원활하게 되야 하는데

공격수들은 전방에서 고립되고

중앙에 볼배급 해 줄 선수는 없고

측면으로만 볼을 빼니 상대팀도 다 예측 가능하구요

아까 역습 장면 몇개만 돌려봐도

라인 올린다고

수비라인에서 볼 가지고 하프라인까지 올라오는데

중원 텅 비었더라구요

다들 측면에 가 있으니

라인만 타고 크로스만 올리다 끝나네요

물론 밀집수비를 깨는 기본적 방법이

측면으로 나가서 상대수비를 끌어내고

그때 생긴 공간으로 침투하는건데

이건 중앙을 아예 통으로 비워놓으니까

답이 안나오는 경기네요

볼이 U자로 돌아도 속터지는데

좌우전환도 안되고

기성용이 그리운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