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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코다 좋네요6

등록일 2021-09-05 20:17
조회수 711

아무 사전 정보 없이 그냥 음악영화 구나.. 라고만 알고 관람했는데

올해 본 영화중에 제일 좋았네요...

CODA라는 뜻이 농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뜻하는

Child of deaf adult의 줄임말이라던데

음악용어로도 CODA가 있거든요.

무언가를 종결시키고 또 2의 전개부로 넘어가기도 하는 뜻인데

아마 중의적인 표현으로 쓴것 같아요..

또 음악용어중 Dal segno(달세뇨)가 있는데

얘는 To coda로 돌아가거든요~

영화에서 가족, 집.. 을 표현했는데

아마 다시 가족에게 집으로 돌아가는 뜻이기도 한것같고..

어쨌든 영화 좋았네요..

여주도 넘 매력적이고.. 마지막에 갑자기 낯익은 차량이 나와서

띠용했네요 ㅋㅋㅋ

중간에 음소거 부분이 있는데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소리들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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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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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원작영화 미라클벨리에를 먼저봐서 그런지 원작만큼 재미는없더라구요

싱스트리트 주연배우 오랜만에 나와서 반갑긴했네요

2021-09-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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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남주가 싱스트릿 주연배우였군요. 어디서 봤나 했더니..

원작영화가 있는 영화였구나~~ 나중에 원작도 봐바야겠네요

2021-09-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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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는 내내 행복 했습니다.

보면서 여주 계속 응원 하게 되더라고요

2021-09-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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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남겠다고 했을때..

그 어린 소녀가 얼마나 어른스러웠는지..

정말로 대사처럼 애기였던적이 없더라구요

2021-09-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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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계륵

저에게도 올해 본 영화 중에서 손에 꼽히는 영화였네요.

음소거가 그 어떤 음악이나 대사보다 뭉클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2021-09-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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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첨이었어요 극장안의 정적..

잠시나마 그들과 함께 공유한 감정..

그 순간 " 그랬구나... "

2021-09-05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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