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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놀라서 휴지로 한마리 잡았는데
한마리 더 날아오더군요.. 내쪽으로
조그만게 아니라 엄지손가락보다 약간 작은 대형 바퀴벌레였습니다.
날아다니는 놈은 놓쳐서 한 2분정도 방을 뒤지다보니 책상 아래에 붙어있어 방금 잡았네요..
변기에 넣고 물 내려버렸습니다.
작은 바퀴가 아니라 큰 바퀴는 도시에서는 처음으로 경험해봅니다.
정말 징그럽긴하네요...
뮤탈리스크인가요 ㄷㄷㄷ
집이면 또 나올텐데 바퀴약 놓으세요
4~5시 즈음에 창문을 활짝 열어놨는데
그때 들어온게 아닐까싶네요
혹시라도 한마리 더 발견하면 그땐 바퀴약 놓아야겠네요
다행인점은
흔히 보는 못나는 작은놈은 집에서 서식하고
날아다니는 큰놈은 길에서 삽니다.
집에서 번식했기보단 길에서 날아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큰 바퀴가 작은 바퀴보단 징그럽지만
한마리를 발견하면 열마리가 있다는 작은 바퀴보단 낫네요
육안으로 구별될정도로 큰넘은 대부분 외부침입이라 저도 창문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미 두마리 짝짓기해서... 새끼들 깟을거에내일부터 바글바글하겟내여
와 담력 인정..
저는 날라오는순간 얼어서 기겁했을듯..
내 머리쪽으로 날아올때는 깜짝 놀라긴 했지만...
어떻게든 요놈을 잡아야겠다는 생각만 들더군요.
근데 쥐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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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탈리스크인가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