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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통닭)을 언제 접하셨나요?14
- [* 비회원 *]
- 등록일 2021-09-15 22:57
- 조회수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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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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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건강에딱좋아
저는 5살때요 아버지한테 얻어먹었어요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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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XX
국민학교 운동회 전날 쯤 어머니가 닭집 가는 것 쫓아가서...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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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soh
시장통닭 먹다가 89년도인가 동네에 페리카나 생겨서 형이랑 지나갈때 침흘리면서 지나가다가 엄마가 사줬는데 세상에 이런 천상의 맛이 있는지..웃기는것은 저나 형이나 퍽퍽살을 좋아하고 닭다리를 안좋아해서 엄마가 니들은 제일 맛있는건 안먹는다고 엄마가 닭다리를 드셨죠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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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이드
전 어렸을때 너무 말라서..엄마가 동생 자면 처갓집?치킨사주심ㅋ동생은 그때 튼실했거든요. 근데 치킨을 그닥 안좋아했다는ㅎ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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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ccona
닭집에서 튀겨줬죠.. 빼짝 마른거.. 염지를 안했나 좀 심심하고 꼬소했는데 그걸 안쪽 은박빤짝이 비닐봉투 아님 종이봉투에 줬죠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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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피자가 아직 기억나네요.
엄마랑 시장가면 항상 피자사주셔서..
팬피자는 아니고 손바닥만한거 세개 나오는 집이었는데
지금으로 치면 부평 문화의 거리 한복판 2층이었던..
1층이 장난감가게라 거기서 레고사고 피자행.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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믱믱
저도 닭보단 피자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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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29
시골 가면 시장통에서 통닭 주문하면 닭장에서 닭 잡아서 탈수기 같은데서 털날리고 그거 바로 튀겨주던때 생각 나네요. 예전엔 렴지 같은거 안해서 소금 필수로 찍어 먹었네요.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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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가 처음이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어릴젇 흑석동 살 때 흑석시장 한쪽 끝에 있던 통닭집... 이게 그냥 일반 치킨집도 아니고 요새도 보이는 시장통닭집도 아니고.. 살아있는 닭이 닭장에 있고.... 통닭 주문 했는데 미리 잡아놓은 닭이 없으면 바로 그 닭을 잡아서 원심분리 통에 넣고 돌려서 털을 뽑고 딱 네토막으로 잘라서 물반죽 입히고 커~다란 기름솥에 넣고 튀겨주던 곳... 한조각씩은 천원이었고 한마리 네조각 다는 삼천원이었을거에요....
닭 잡아서 통에 넣고 돌려서 털 뽑는거 직접 봤을 땐 진짜 충격이긴 했는데... 그때 그 통닭이 참 맛있었던 추억이...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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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와.. 원시적이면서 통닭의 시초가 아닐까 하네요 ㅎㅎ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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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먹자
가족끼리 앉아서 페리카나 치킨 양념 치킨 먹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참 행복했죠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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