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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정주행 소감.. 초반은 재밋다.11
- SNB6687
- 등록일 2021-09-24 08:50
- 조회수 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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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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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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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baleader
저도 구슬치기부터 별로였어요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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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쥥요
2회보고 안봤는데...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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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mppu_free
호평중인 해외팬들은 6화를 베스트 에피로 뽑던데 저도 6화가 젤 감동적이고 재밌었어요
영감의 치매인척 속아주는 능청스런 연기가 소름끼쳤고, 상우와 알리/새벽과 지영/부부 커플의 스토리도 좋았습니다 이 에피 때문에 다른 데스게임물과 차별화되는 대목이기도 하구요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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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줍
저도 동감 초반 잼있다 ;;;;;; 루즈해지면서 끝에.. 정신이상자의 소행;;; 시즌2를 기약하는 허술한.. 연계.. 전 초반만 신선하네하다 에이~~~~~~ 그럼 그렇지.. 이느낌이었씀 ㅋㅋ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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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랜데스틴
구슬치기 에피는 세트같은건 맘에 들었는데
인물들의 사연이 너무 작위적임
무슨 말 한마디 들었다고 가버리는지.
특히 새벽 지영은. 할배 이정재는 오래동안 같이 지내서 그나마 이해 되는데
새벽과 지영은 말한지 얼마나 됐다고 대신 죽어주는지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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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mppu_free
일부에서 k신파라는 평이 나올 정도로 새벽-지영 에피는 다소 오바스럽긴 하죠
근데 참가자들 모두가 상대의 등에 칼을 꽂아서라도 꼭 상금을 타고 싶어하는 각자 절박한 사연들을 가지고 있는데 반해 유독 지영이만 그런 목표나 욕망이 없는 인물이죠 6화 에피에서 본인 고백처럼 자긴 사회로 나가봤자 다시 돌아갈 곳이 없는, 이미 삶의 의욕이나 희망 따윈 잃어버린 인물로 나오는데 그런 그녀에게 유일하게 손을 내민 인물이 새벽이죠 비록 만남은 짧았지만 부친의 폭력과 성적 학대에 자아를 잃어버린 지영에겐 새벽이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맘을 나눌 수 있는 친구였고 그래서 자신의 불우한 과거를 고백했던 거죠 그런 서사가 있었기에 지영이가 새벽이를 위해 희생했던 점은 충분히 수긍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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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ide
구슬치기를 최고의 에피로 뽑는 사람들이 많긴 합니다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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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구슬치기 부분에서 어릴적 동네 생각나고 세트에 감탄하고
오랜만에 듣는 깐부 단어에 추억에 잠기고
각종 구슬치기 게임 떠올라서 웃음 나고
순삭이었네요
특히 흙길인 동네 골목 재현해 놓은 세트가 압권 아기자기 잘 지었더군요
알롱구리 간만에 하고 싶군요
저도 구슬치기부터 더 재미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