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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오징어게임 가지고 논거죠?15
- 일해라절해라하지마요
- 등록일 2021-09-25 01:10
- 조회수 2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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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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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비
속였다고하기엔 ...치매도 있을수도있고 ...
문제는 혹이있어서 죽는건 맞아서 ... 얼마 못살껀 맞는 .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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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남의광장
애시당초 같은편 해줬을때 져줘야겠다 했겠죠.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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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
할배야 해마다 오징어게임 해왔으니 인간에 믿음이 없는데 이정재가 특이하게 구니까 진짜인지 확인해본듯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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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락
그전까진 인간적이고 약자에게도 손을 내밀어주던 이정재란 사람이 자신의 목숨이 걸린 게임에서 패배직전에 몰리니까
그전까지의 가면을 벗고 본질적인 모습이 드러나죠. 치매란건 이용해서 속이고, 다른 게임을 새로 하자니까 부정하고 과연 이정재의 본모습은 어느쪽일까요. 같은 게임을 알리와 하던 조상호와 뭐가 다르죠?
그리고 그걸 보는 게임주최자는 어떤감정을 느꼈을지. 연민일까요, 또다른 무엇일지. 마지막 눈발속에서 죽어가는 사람들 두고 마지막 내기를 했던 사람이 느낀 감정이 그거였을지. 살려준게 그간 고마워서? 마지막 구슬을 남겨두고 치매연기를 한게 이정재란 인간에 진짜 호의를 가져서일까요?
물론 배팅은 이정재에게 한걸로 보이긴했지만 오징어게임에서 우승할거란 배팅을 한다는건 그게 과연 인간적이기때문에 한걸지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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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비
시즌 1편의 부재는 믿음 같은 ..믿음 이라는 이유를 중간에 이정재가 말했던걸로
사람은 믿을만해서 믿는게 아니야 ...안그러면 기댈떄가 없어서 믿는거라고 ..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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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락
그게 가면일수있죠. 이병헌 고시원에서 나온 책이 라캉의 욕망이론인데
그책은 인간이 추구하는 욕망중 하나가 남들에게 자신이 어떻게 보여지냐에 따라서 채워지는 욕망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책이라 과연 이정재란 인물은 착한 사람인지, 남들에게 착하게 보여지는 자신에 의해서 욕망이 충족되는 인간인것인지 영감님은 그걸 보고싶어한걸수도. 복선 비슷하게 쌍용? 노조 파업때 동료중 한명의 사망사고가 잠깐 나오는데 정말 위급한 상황에서 도와달라는 동료에게 그 상황에선 아무것도 하지못하는 모습도 보여지기도했죠. 시즌2에서 어떻게 변해갈지, 어떤식으로 전개할지도 궁금하긴합니다. 뭐 이병헌이 이미 현재의 이정재의 과거모습일수도 있을테고 감독이 워낙 착한 감독이긴한데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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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비
@모를락 네에 ..그래서 .. 사람마다 믿음을 .의미를 알려주는 것같은 정의와 비슷한 의미로 .... 시즌2가나온다면 ..정의로 나올것같기도하고 ...느낌이 ... 마지막에보면 느낌이 이제 정의를 표현할려나 .라는 생각이 확들긴했어요 ..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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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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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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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뚜르~
개인적 뇌피셜인데...
이정재가 정말 선한 사람인가?
할아버지는 어짜피 져줄려고 했었고, 이 게임을 통해 이정재에 대한 인간 본연의 모습을 본 것이죠.(할아버지는 살아오면서 선한 사람을 믿지 않고 있었죠.)
이게 결말에 가면 연관이 되어 있는데.. 영화 마지막에 할아버지가 이정재를 불러서 길에 쓰러진 노숙자 보면서 이야기 하죠. 저 사람 도와줄 이가 나타날 같냐.. 하며 없을 거다라고 이야기 하며 이정재와 내기를 하죠.
즉, 이정재가 선한 사람이였으면 이런 내기를 하지 않았겠죠. 따라서 이정재가 좋은 사람 같이 보여지지만 이건 외면의 모습일 뿐.. 내면은 악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죠.(할아버지 속임)
다음 시즌이 제작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개인적 생각에 이정재가 어리숙한 모습을 탈피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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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에이
깍두기로 통과할 생각이었는데 이정재 때문에 계획에 없던 참가를 했고
이제 이정재를 죽여서 지나가야 하는데 어쩔까 고민하다가 슬쩍 떠서 본심 확인하고 확인 끝났다 싶으니까 이번 참가자들도 별거 없네 하고 그냥 맘에 들던 친구 보내주면서 슬쩍 게임 포기. 실력으로는 이정재 이겨서 죽일 수 있는데 살려보내고 자기는 다시 관람 모드. 처음부터 깐부 맺으면서 딱히 죽일 마음을 갖지는 않은 듯.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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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비
깐부를 맺는걸 보고 전딱 ...죽일 마음도 없었찌만
자기는 안죽는걸 아는구나 라고 생각했.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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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터 져줄 생각이였어요
깐부라고 말할때부터 옛다 내치매공격이나
받아랏 이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