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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서 한의원에 갔는데
허벅지가 당긴다고 했더니 허벅지에도 침을 놓았습니다
침을 다 맞고 집에 가는데 왼쪽 허벅지가 엄청 당기고 아픈 느낌을 받았는데
원래 침을 맞으면 그런가보다 했어요
저녁에 옷을 갈아입으려고 옷을 벗었는데 침이 떨어지는거에요 침이 꽃혔던 부분 위에 있던 옷에는 핏자국이 있고 침이 빠지니 당기고 아픈 느낌이 없어져서
당기고 아팠던게 침이 꽃혀 있어서 생긴 거란걸 알았네요
오늘 아침에 한의원에 가서 말했더니
미안하긴 한데 자주 발생하는 사고이다. 침중에 꽂고 생활하는 것도 있다
허벅지가 나중에 많이 아프면 봐주기는 하겠다
그러고 끝이네요
발침했던 간호사도 사과 안하고 화가 나네요.
인터넷에 올라온 글 보니 어떤 사람은 비슷한 사고 나서 담당 간호사 짤렸다던데 여기는 짤리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았는데
그래도 와서 사과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이런 일에 대해 꽂고도 다니는 침도 있는데 뭐 이런걸 가지고 그러냐 하는 태도도 못마땅하네요
그런 침은 길이도 짧고 사고 안나게 잘 테이프 같은 거로 붙여서 다니는 걸텐데 그런거랑 비교를 하다니....
아 보상은 별로 필요 없어요.
그냥 이놈들 어떻게 하면 제대로 사과를 하게 하거나 되갚을까 하는 생각만 드네요
제가 너무 옹졸한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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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자주발생하기는 하죠
문제생기지않는 이상 클레임 걸기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