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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110815410003882?t=20211109071101
어느 대학교 학생회장 후보 홍보물에 나치 경례가 등장한 사건이 발생함.
이런 게 별 거 아니라고 생각 할 수도 있으나 이런 거 조금씩 봐주면
'해도 괜찮나보다' 생각하고 점점 막장짓이 커지게 됨. 초장에 잡아야 함.
해명문도 부적절해서 나도 뭔가 해보기로 함.
[문의 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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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울산대학교에서 나치 경례를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여러 언론에서 기사로 나와서 대사관 측에서도 이미 알고 있을 수 있는데요.
[대학 단과대 학생회장 후보 홍보물에 나치경례? 누리꾼들 "경악"]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10815410003882
2019년에 말레이시아에서도 한 대학생이 나치 경례를 해서 물의를 빚은 바가 있습니다.
그때 주말레이시아 독일 대사관에서 유감 표명을 했었는데요.
[대학교 졸업식서 '나치 경례'…독일 대사관 "유감"]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19/11/1000885/
특히 울산대학교는 독일 정부에서 장학금을 지원하는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2-2023 독일 정부초청 장학생(DAAD 장학생) 선발 안내]
https://iphak.ulsan.ac.kr/kor/CMS/Board/Board.do?mCode=MN113&mode=view&mgr_seq=35&board_seq=73924
이런 상황이기에 주한 독일 대사관 측에서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으면, 마치 독일 정부가 이런 나치 경례 사건을 방조/방관하는 것처럼 비칠 수 있는데요.
주한 독일 대사관에서 이에 관해 공식적인 대처가 필요해 보여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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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 후에 "나치식 경례"를 "나치 경례"로 바꿈. 카테고리는 '정치'로 선택함. 그외 자잘한 차이가 있을 수도 있으나 모두 캡쳐 후에 수정한 거니 이런 것 갖고 주작 운운은 자제 바람.)
'나도 한마디 하고 싶다' 하는 사람은 여기에 글 남기면 됨.
https://seoul.diplo.de/kr-ko/botschaft/kontakt-form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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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애들이 어찌 대학학생회를 운영하겠다는 건지...
역사의식이 눈곱만큼이라도 있다면 저러지 못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