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급하게 글을 적다보니,
쫌 잛게 적다가 말았네요.
좀더 부연을 해보겠습니다.
고혈압과 당뇨는 부부간입니다.
나쁜짓도 같이 하고, 좋은짓도 같이하는데,
떨어질수없는 한몸입니다.
그래서 고혈압이 있는분중에서 당뇨가 올 가능성이 높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선천적인 경우는 부모님의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한경우인데,
날때부터 혈압이 140정도를 유지하는 분들도 있어서,
의사들이 이경우 크게 처방을 하진 않습니다만,
고혈압 단독으로 약물을 투어할정도로 심각할려면,
적어도 150이상이 될경우만 의사들의 잔소리가 시작되고,
약쟁이로 살아가야될 팔자가 되는데,
의사가 약을 먹으라고하면, 약 복용에 굉장히 부정적인 분들이 많고,
실제로 부작용도 만만치 않기때문에, 고혈압으로 사지마비가 와서 큰 장애를 얻은분들에게
고혈압약의 부작용이 클지, 현재 고통이 클지라고 물으면, 잘못하면 칼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의사들은 약을 먹으라고 하는거죠.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근데 대부분은 안 먹을려고하는데, 고혈압과 당뇨는 사전에 미리 예방이 가능합니다.
(부부의 자식이 [콜레스테롤]인데, 요놈도 아래의 방법으로 삐딱하게 자라는것을 방지할수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의 원인은, 묻지마 식습관이고, 고체중이 원인입니다.
다만 선천적인 경우는 타고나는 것이니,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마른 고혈압)
후천적인 경우는, 체중감량과 소금섭취를 줄이면서 약없이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체중은 대충 현재에서 10kg~15kg을 감량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감량하는 과정에서, 소금량도 줄어들테고, 알아서 야채도 드실테니까, 확실히 정상수치 이하로 떨어집니다.
이때 강력한 혈압강하제인 [비트]를 드시면, 더 확실하게 뚝 떨어집니다.
비트는 세탁기 세제를 말하는게 아니라,
빨간색 비트 채소를 이야기 합니다. 무우처럼 생기고 맛은 무우보다 좀 별로긴한데,
피처럼 붉은 살이 있는 고구마크기의 채소이고, 우리나라는 제주도에서 재배를 많이 하는데,
이게 무우처럼 맛이없고, 피보다 붉은색이라서 보기도 좀 그렇긴한데~
즙으로 낸것을 사드시는것도 좋습니다. (우유 8대 비트 2정도로 매일 아침에 한잔하시면
혈압 뚝 떨어집니다. )
그럼, 일단 혈압과 초기당뇨는 체중감량과 비트를 매일 한잔 드시면 약 없이도 조절 가능 끝~
체중감량에 대해서 한번만더 언급해드리면,
체중감량은 다이어트가 아닙니다.
하루 3끼 다 드시고, 적게 먹으면 되나요.
혹은 다 먹고 운동을 하면 되나요 하시는데,
그냥 굶어야 됩니다.
초반 3일은 아무것도 드시지 마시고 굶으시고, 3일이후부터는
간헐적 단식( 하루에 2시간정도만 먹고싶은거 맘대로 포식을 하시고, 22시간은 금식을하세요.
금식시에는 사탕, 과자, 껌, 음료수등. 모든것을 끊어야되고, 물만 드실수있습니다. )
이렇게하시면 한달내로 10kg 감량 가능합니다.
이 체중감량이 되면, 일단 혈압은 체중 5키로당 10~15정도가 내려간다는 의학적인 소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에다가 식사를 하는 시간에 비트한잔을 같이 곁들이시면, 혈압은 확실하게 잡힙니다.
이렇게 한달정도를 감량해서, 10-~15kg를 빼고나면,
일단 혈압은 정상혈압으로 돌아가고, 당뇨도 당화혈색소 7이하분들은 5.5정도까지 내려가니까
약 없이도 충분히 정상수치 근접해서 만들수있습니다.
이게 의사들이 절대 ~ 말안해주는 유일한 약쟁이가 안되는 방법입니다.
혹시나 고혈압이나 초기당뇨나 당뇨전단계에 있는분들은 필히 약쟁이가 되기전에 하셔야되고,
이것도 못하면 약쟁이로 사시면 됩니다.
체중감량도 안하고 약도 안 먹으면, 당장은 아니겠지만, 어느순간에 중환자실에서 생사고락을 하게될수도있고,
천만다행 사신다하더라도, 입원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아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한 장애요인이 됩니다.)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콜레스테롤)을 관리해야되는 이유는,
혈관때문입니다.
이 3놈이 혈관을 막아버리거나, 터져버리게 만드는 핵심요인이 되기때문이죠.
사고가 아닌 상황에서 혈관에 치명적인 문제를 만드는건 이 3가지가 요인이고,
그중 콜레스테롤은 중성지방은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중성지방이 높으면 오메가3를 드시는분들도 있는데,
중성지방은 복부지방처럼 혈액순환도 방해하고, 보기에도 안 좋지만, 혈관에는 전혀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요인이라서
높다고해서 그렇게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지만, 콜레스테롤은 다릅니다.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성되기때문에, 음식으로도 섭취가능하지만, 우리몸에 필수적인 요소라서 없으면 사람은 살수가 없는데,
문제는 130이 넘어가면 너무 과해져서, 혈관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키는데,
유일하게 다이어트나 금식으로도 해결이 안됩니다. 간에서 만들어지기때문에.
그래서 스타틴이라는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드시는게 좋습니다.
이것만이 현재 유일하게 콜레스테롤을 낮출수있는 치료제입니다.
(오메가3은 의사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특히나 간이 안 좋으신분들은 오메가3가 오히려 간에 해를 끼칩니다.
오메가 3을 드시고, 간이 나빠져서, 간 보호제를 또 먹다보면, 어느새 약쟁이가 되어있을겁니다. )
콜레스테롤은 스타틴이 유일한 대안이니, 높으신분들은 가능하면 드시기 바라고,
(당뇨가 있는분들은 파타마스타틴을 드시길. 스타틴의 부작용이 당뇨병을 유발하는건데,
당뇨병이 유발됨에도 스타틴을 먹어야되는 이유는, 부작용보다 얻는 이득이 크기때문인데,
다행히 파타바스타틴은 당뇨유발이 없는 유일한 스타탄이니, 외우셨다가 처방받으시길)
체중감량(단식 혹은 간헐적단식)으로 체중감량이 된 이후는
유지를 해야합니다. 그런데, 식습관을 유지하기 힘들고, 흔히 요요현상이라는 리바인드 현상이 크게 나오는데
그 이유는, 우리세포는 과거로 돌아갈려고하는 습성이 있어, 비만세포들이 잠시 숨죽여 있다가 쳐 먹기 시작하면
[아싸~]하면서 다시 활동하기 때문.
즉, 살이 다시 쉽게 찌는 이유는, 세포가 살찐 기억을 그대로 저장해두고있어서,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해도
금방 실제로 살이 붙어 버립니다. )
그래서 유지하는 방법은, 근력 운동입니다.
참고로 2년전쯤에 우연한 검사로 고지혈 고혈압 당뇨 지방간 직전까지 갔고,
대사증후군으로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위의 방법으로 두어달만에 15kg이상 감량을 하니, 고혈압과 당뇨와 지방간은 정상수치로 변했고,
그뒤로 스타틴은 반알씩만(1미리) 매일 먹고있는데, 검사를 해보면 정상수치보다 훨씬 아래에 있어서,
잘 관리가 되고있습니다.
이렇게 근력운동으로 대사증후군을 억누르고 있는데,
최근 다시 몸무게가 4kg정도 쪘는데도 불구하고,
이번에 검사결과 당화혈색소는 5.5를 유지, 혈압은 100정도로 유지, 간수치도 정상, 콜레스테롤은 98로 유지가
되는 이유가,
2년동안 매일 1시간정도씩 고중량 근육운동을 했기때문입니다.
헬스장에서 러닝은, 숨이 가쁠정도로 인터벌운동을 약 30분정도 해주시는게 좋고,
걷기나 가벼운 러닝은 나이 70이 넘지 않은분들에게는, 조금도 도움이 안되니, 무조건 숨이 가쁠정도로 뛰셔야
체중감량이 됩니다. ( 유연성도 생기지만, 체중감량이 필요한경우에 유산소운동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
근육운동은 기계들 여러가지 많으니까, 처음부터 절대 무리하지는 마시되,
서서히 중량을 높여 나가셔서, 스스로가 보기에도 근육이 확 늘어난 느낌이 들정도로 격렬하게 하셔야 좋습니다.
다만, 인대등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으니, 같은 부위를 연속해서 매일 하지 마시고,
욕심 내지 마시고, 근육을 키우라고했더니 골병이 드는 행동을 하시면 안됩니다.
이렇게만 해줘도, 살이쪄도, 근육량때문에 혈당과 고혈압은 유지가 됩니다.
결론적으로 봐서는, 제 경험에 의한 해결방안을 말씀드렸는데,
정상체중이 참 중요한데, 정상체중이라고 뇌졸중 심경경색이 안 오느냐??
그럼 의사중에 병 걸리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야겠죠.
현실은 의사도 암걸리고, 뇌졸중오고 심근경색이 옵니다.
담배끊고, 술끊고, 착한 생각(??)만 하고, 그렇게 백날 바른생활해도
로또 1등 된놈이 또 되듯이, 안되는놈은 안되는법이죠.
하지만, 적어도 가지고있는 질병에 대해서는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기몸이니까요.
나중에 중병 걸려서,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하기전에
30대말부터는 반드시 관리를 하시기 바라고, 주기적인 검사를 40대 이후에는 무조건 매년 하시기 바랍니다.
겨울에 가장 많은 중병을 얻게되는게 고혈압입니다.
고혈압의 원인이 부부인 당뇨로 인해서도 생기고, 동맥경화가 있어서 생기기도 하는데,
차운데 있다가 갑자기 더운곳을 간다던지,
혹은 더운곳에 있다고 찬바람을 많이쐬면, 혈관이 수축된상태에서는 터져버리는 경우가 심근경색이나 뇌출혈인데,
뇌혈관이 늙어버리는 40대중후반부터는 추운날 가능하면 밖에서는 운동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혹시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 달아주시면
그 부분만 다시 좀더 상세하게 올려드리도록 할게요.
이상 제 경험에 의한 약쟁이가 안되는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ps. 선천적인 경우는 정말 애매합니다.
그렇다고 고혈압이 고혈이 아닌것은 아니지만, 일반인들보다 혈관이 더 튼튼하기때문에
관리를 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참애매한데.. 그래도 40대후반 넘어가면 관리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 
등록안내
0
0
조가라그내
말꺼내지도마
저장해놓고 자주 봐야 할 글이네요.
저의 혈압 당뇨 고민이 해결되었으면 좋겠군요.
가족들에게 짐이 안 될수있습니다.
화이팅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