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죽음이 주는 생각(실화)펌3
- 본업존잘
- 등록일 2022-04-08 06:13
- 조회수 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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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 *] / 아버지 췌장암으로 고통스럽게 돌아가시고 어머닌 치매와 다른병으로 요양병원에서 3년째 누워서 코로 산소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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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
아버지 췌장암으로 고통스럽게 돌아가시고 어머닌 치매와 다른병으로 요양병원에서 3년째 누워서 코로 산소 넣으면서 꼼짝도 못하고 있습니다. 손을 풀어주면 긁고 줄을 다 뽑아버립니다. 부모님도 힘드시고 자식인 저도 괴롭고 힘들고 병원비도 어렵고.. 옆에서 지켜보면 항상하는 생각이 내몸을 내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을때 건강할때 죽자는 겁니다. 나이먹고 병들어서 몸이 말을 잘안들으면 그때는 죽고 싶어도 죽을 수가 없습니다. 병원에 병원비 갖다바치면서 고통스러운 몸으로 인질이되어 원치않게 타의에 의해 살아가야합니다. 곁에서 그 고통을 직접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적어도 죽음만은 본인이 원할때 죽을수 있도록 하는것이 인간적인 마지막정리일것입니다.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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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싸질er
인간답게 죽을 수 있고 싶어요. 합법적으로 자살할 수 있는 제도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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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콩지노빈지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출을 미리 해놔야겠다 생각만 하다 안가더라고요. 미리 나 큰일날거다 정하는거 같아서.
2022-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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