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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갔는데 돈많아 보이는 할머니 봤습니다.4

금방 8시 백화점 마치기전에 여친 화장품 샘플 받으러 샤넬 갔는데

매장안 의자에 아주아주 거만하게 다리 꼬으고 팔 한쪽 팔걸이에 걸치고 앉아있는 할매가 있네요

서울 말투로 직원 하대하는 듯한 말투 ㅋㅋㅋㅋ

65세 이상 되어 보이는 할매가 뭐가 이리 거만한지..

저는 샘플 받으러간 쩌리라서 대충 직원 옆에 기다리고 있는데

직원이 저한테 말 걸면 할매가 대우 못받는다고 느낄 거 같은 느낌..

그래서 디올 샘플 받으러 잠시 갔다 오니, 계속 그자세 그대로 앉아있는 할매..

관상도 딱 봐도 독하게 생겼더군요.. 행동과 걸맞게.

샤넬 직원이 잠깐 틈내서 저한테 샘플 주면서 보니까 직원분의 약간의 한숨소리가 들리더군요 ㅋㅋㅋㅋ

고생 많으시다고 말한마디 하려다가 할매가 들을까봐 차마 말 못했습니다 ㅋㅋㅋ

흠냐..........

2022-05-19 점아이콘

now!

잘 지내시쥬 ㅋ

2022-05-19 점아이콘

0 이판사판

죽은뒤에 심판이 기다리니 걱정하지 마셈

이승은 짧고 저승은 길다

돈 좀 있다고 업신 여기고, 하대하다 디진 다음 후회해도, 소용 없음.

2022-05-19 점아이콘

강남스탈린오빠

하지만 저 진상은 하고싶은대로 다 하고 뒤진뒤..

라는 안타까움이

2022-05-1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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