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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환혼 재밌게 보고 있는데요. 지금은 혼이 다른 사람 몸에 들어가 평범한 인간이 됐지만
1편에서 고윤정이 분한 낙수 엄청 쎄죠.
근데 어제 마녀 2 보고서 주인공 신시아하고 환혼 낙수하고 붙으면 어찌될까 상상해 봤네요.
원래 마녀1의 구자윤을 놓고 생각 해봤는데 낙수한테 쨉도 안된다고
생각했슴다.
자윤은 힘이 쎄고 스피드가 빠르지만 기본적으로 물리 법칙 안에서
싸우는 것으로 보입니다(염동력을 쓰지만 대단찮아 보여서)
근데 낙수는 물을 변형시켜서 그 파워를 바탕으로 싸우기 때문에
그런 한계를 초월한 것 같았거든요. 그니까 낙수는 마블급이고 자윤은 전통적인 한국 초인급,
인간의 한계를 가진 초인으로 보이더라구요.
근데 마녀 2 신시아는 이건 뭐 그냥 마블 슈퍼맨이네요.
이 소녀는 본인은 실전경험이 거의 없지만 시공을 비틀어서 싸우면서
그 세계관에서 난다긴다하는 다른 초인들을 가지고 노네요.
이정도면 전투경력 만빵에 물을 변형시켜 싸울수 있는 낙수와 붙어볼만 하죠.
마녀 3 만들때 고윤정 낙수 끌고와서 붙여보는건 어쩔지.
어차피 지금 마녀2도 설정과 서사 개판이라고 욕 많이 먹고 있어서 그런 쪽은 아무도 기대 안하잖아요.
둘이 시공과 물가지고 대판 싸우면서 도시 하나 날려버리는건 어떤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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