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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관련 업체에서 일햇던 적이 있습니다. (국내에서 이름 들으면 누구나 아는 업체임...)
인터넷은 일단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 보시면 됩니다.
A = 개인사용 요금 (우리가 인터넷 요금으로 매월 내는 돈..)
B = 기업체의 IDC 관련 요금 : 인터넷데이터센터(통신사 운영)에서 서버를 포함하여 임대하던지 아니면 자리만 임대함...
둘다 대역폭을 받고 매달 얼마씩 돈 내는 구조임 우리가 100메가 쓰면 최대 속도 100메가로 1달간 사용 할 수 있음.. 근데 기업은 좀 다름....
C = 송출비용 (CDN비용) 즉.. 저기 B에 설치한 서버에서 대역폭 말고 A로 전송한 전체 사용량에 따라 또 비용을 지불함.....
제가 몸담은 회사가 연매출 250억(수익이 아니라 매출임...) 이었는데 B와 C의 비용이 거의 100억 이었음. 근데 이떄 문제가 머였나면..
당시 P2P기술이 적용되어 PC에서 보는것은 10분의 1로 트래픽을 줄였음.. 근데 스마트폰이 등장함... 근데 스마트폰은 P2P인 그리드 기술
적용 시키기엔 성능이 떠어짐.. 그래서 아이러니하게 모바일 재생이 10배의 비용이 발생함.. 그래서 당시 회사에서 소극적으로만 서비스함....(화질 제한 등.....)
유튜브 이런데서는 1080서비스하는데..... 국내업체는 480이 한꼐엿음... 결국 망함... ㅋㅋㅋㅋ
현재 왓챠도 같은 상황일거라 생각함. 엄청난 망사용료로 인하여 수익성이 안좋을것임.... 그나마 잘나갈때는 버티는데.... 경쟁자 등장하면 외국은 C를 안내는 관계로.. 우리랑 수익성이 아예 다름... 결국 망함..... 지금 보면 왓챠도 그길을 걷는것으로 보이고 있음.. 안그래도 체급차이나는데...
비용도 더 높으니 할 수 있는게 제한적일것임...
망사용료 이야기가 나와서 한자 적어봅니다.. 10년 전 이야기이니 이제 썰 풀어놔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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