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금 5천까지는 보호되고, 

저축은행도 아니고 지역농협이면 인수하려는 곳들 줄설꺼고, 중앙회가 파산시키게 놔두지도 않을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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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시켜주세요! 망하면 나라에다가 받으면 됨

@노브랜드감튀 

그렇긴 한데 망하면 이자가 적죠..

@노브랜드감튀 이자가 10%가 아닐건데요... 약정이자 또는 1년만기 정기예금 평균 중에 낮은값인데 빼서 정기예금에 넣으나 망하고 보호받으나 똑같은거아님?

@퇴근시켜주세요! 

파산해야 님 말처럼 되는건데...

파산전에 인수하려는 곳 넘쳐날껍니다.  그리고 중앙회가 파산하도록 놔두지도 않을테구요.

고작 몇십억때문에 은행 파산하면 웃기는거죠.  몇백억/몇천억이면 또 몰라도...ㅋㅋㅋ

남해축협 정규직 직원만 30명이 넘고, 비정규직까지 합치면 50명에 가까운데....

그리고 지방 군/읍/면 지역 농협들 직원비리로 몇십억씩 횡령 사건 터져도 멀쩡하게 잘 굴러가더군요.

BBB 보험처리 하거나, 모자라면 대손충당금 쌓아둔걸로 처리하겠죠. 뭐...

@R.G.M 지역농협은 아무나 인수못해요. 근처 지농이 흡수합병하는 방법도 있지만 해산이리는 방법도 있어요.

그리고 대손충당금은 부실대출에 대한 것만 처리하므로 말씀하신 전부가 맞지 않는 소리입니다.

@lililillililil 지역농협은 아무나 인수못하는건 사실이나 대부분 절대 중앙회가 파산하도록 놔두지 않습니다. 농협이나 새마을같은 곳은 생각보다 규모가 어마어마 할뿐더라 중앙회가 파산된다면 나라가 부도라고 보셔도 어려운게 아닌곳이죠..이런곳에서 지역소규모 조합지점이 파산당하는걸 두고보게되고 그게 기사화 된다면 중앙회나 다른지점의 파급력이 어마어마합니다. 따라서 100% 파산기사전에 주변지점에서 인수하도록 하죠..

@와경 실제로 지역농협 망해서 근처에 흡수합병된 곳 여러 곳 있습니다. 저희 외할머니가 있는 지역이 그렇게 다른 지역에 흡수합병되기도 했구요. 저기는 중앙회 소속이 아니라 지역 단위 농협이라서 중앙회하고 관련 없는 곳일 가능성이 큽니다.

@와경 중앙회가 지역농협을 관리감독하지만 지역농협이 일부출자해서 농협중앙회를 세운 건 아시나요?

실제로 농협중앙회 방문해보면 조합원이 가장 위에 있고 그 밑에 지역농협, 그리고 중앙회가 아래에 위치해 있는 조직도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다시말해, 말씀하신 부분은 일정부분은 맞는 말씀이시고 일정부분은 틀린말씀입니다. 지역농협 부실시 분명히 중앙회차원에서 흡수합병을 추진하려고 노력할겁니다. 하지만 이것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중앙회가 아니고 지역농협의 총회 기관, 즉 조합원이자 농업인들입니다. 중앙회에서 너희 해산 안돼! 해봤자 농업인들이 총회에서 해산의결 해버리면 그냥 해산입니다. 중앙회도 막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lililillililil 

임직원의 횡령에 의해서 회수할수 없음이 확실 하다면 (민/형사적 절차가 완료)

대손처리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최근 오스템임플란트 직원의 횡령건도 대손처리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lililillililil 물론 가능한 이야기지만 중앙회에서 도와주겠다는걸 농업인(지역농협)이 총회에서 해산할 가능성이 있는걸까요? 상당수의 자금은 그동네에서 출자된자금일텐데..그런 사례가 있습니까?

@와경 

과거 지역농협 해산 사례가 2번인가 있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해산이유가 지역농협 임직원들이 불법대출에 관여해서 조합에 큰 피해를 입혔고, 임직원들의 파업 등을 못 참은 대위원들이 해산 투표를 해서 해산 시킨적이 있긴 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지방의 경우 워낙 비리도 흔했고, 토호세력들과 결탁이 비일비재 했던 때라...지금이랑은 쫌 많이 달랐죠)

근데 지역농협이 해산되고 다시 그 지역민들이 또 조합을 결성해서 새로운 지역농협 또 만들었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