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기 매진

11년 만에 개막전 전 경기 매진에

개막전 관중 수로 역대 2위...

소~오~름 ㄷㄷㄷ

가수가 노래를 못 부르고

작곡가가 악보를 볼 줄 모르고

프로그래머가 코딩을 못하고

요리사가 요리를 못하고

엔지니어가 기계 도면을 볼 줄 모른다...

???

보통 이런 걸 사기라고 하죠.... 사기 내지는 기망

투수는 공을 던지는 직업인데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못던진다?  제구를 못한다???

볼넷-볼넷-몸에 맞는 볼-볼넷

다음 투수

볼넷-볼넷-볼넷...

국제 대회에서, 그것도 국내에서 가장 기량이 뛰어나다는 투수들의 수준...

투같새.... 투수 같지도 않은게 아니라

제구를 못하면 투수가 아닌데

투수랍시고 공던지는거 돈내고 보라고 하면

이건 사기 아닌가요?

(사기가 아닐 것이라고는) 전혀 기대가 안되는,

그리고 뻔히 보이는 그 사기에 당하는 사람들은 뭔지...

돈내고 경기장 가는 사람들,  자기 돈 자기가 쓰는거니 뭐...

비난할 자격도 없고 비난해서도 안되고 비난하고 싶지도 않고...

본인의 자유이니 누가 간섭할까요.

그리고 요즘 야구장은 스포츠 경기장이 아니라 종합 오락 시설이랄지...

응원 문화, 먹고 마시고 즐기는 그 왁자지껄하고 활기찬 분위기 즐기러 가는 사람도 있고...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 저는 야구장 가는 일도, 중계를 시청하는 일도 없겠네요.

한심한걸 넘어서 참담합니다.

선배가 중계하다 비참함에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을 보일 정도라면

그 심정이 어떠할지, 후배들이 깨우치는게 있어야 할텐데요.

굴욕감을 느껴야 합니다.  그 비참함을...

당사자인 선수들이 치욕스럽다고 느끼지 못한다면 앞으로도 변화는 없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리그 수준도 한심하지만 툭히 투수들....

투갈새... 투수가 아닌 것들이 투수 행세하고 있는 가짜 리그

한 경기에서 양팀 합해서 몸 맞는 볼 포함 사사구가 25개 내외가 나오면

이게 프로 경기인가요???

마! 느그들이 프로가???

한심한 걸 넘어서 이건 투수가 아니고 프로 경기가 아닙니다.

투수들 수준이 한심하니,  그 투수들 상대하며 딱 그 수준에 맞춰서

타자들도 적응하고,  그러니 국제 경기 나가서 150km만 넘어도 방망이에

제대로 맞히지도 못하는 타자들이 수두룩...

리그에 3할 타자가 전체적으로 너무 많아요.

MLB - 30개팀, 3할타자 리그 전체 30명도 안되고 (팀당 1명 수준)

NPB - 12개팀, 3할타자 리그 전체 15명 내외

KBO - 10개팀, 3할타자 리그 전체 30명 내외 (팀당 2~3명 수준)

타자들이 잘쳐서 3할 타자가 많은게 아니라 투수들이 워낙 한심하기에

상대적으로 타자들이 더 스탯이 잘나오는거죠.

국제 경기에 나가면 그 타자들도 딱 우물 안 개구리...

팬들이 저렇게 노예짓 해주니 리그 수준은 별 변화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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