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성수

김민희

부산 칼부림

김미영 팀장 탈옥

레알마드리드

이센스

트리플에스

박영규

류현진

베테랑2

로그인 회원가입|아이디

비번찾기

자유게시판 입니다.

오늘자 재밌는 일 당한 썰9

-dovah
등록일 2023-06-13 19:14
조회수 1841

-12일 이후 13일 통화녹음

아래 세줄요약 있습니다.( 처음이라 이상할 수 있음)

신발이 더러워서 세탁소에 맡기려고 한 일이 사건의 발단인데요

6/12일 기준 세탁소에서 남자분이 카운터를 보셨는데 되게 기분 나쁘게말씀하시더라구요.

신발을 맡기는데 저는 제 기억으로 당일만에 해 주셔가지고 맡기면서 저는 "이따 찾아가면 될까요?" 이런식으로 말씀드렸는데

남자분은 아니라고 하시면서 보통 빠르면 하루정도 늦으면 최대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말씀하시면서, 뭐 이런거 때문에 당일만에 안 해준다, 손님들이 당일만에 해달라고 당당하게(제가 당일만에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말을하심) 말해서 본인들도 안 해준다."

라고 말씀을 하셨구요. 제가 그래서 당황해서 "아뇨 아뇨 당일만에 해 달라고 말씀을 드린게 아니라요, 저번에 그렇게 해주셨던걸로 기억해서 그렇게 말씀드린거예요." 이렇게 되게 공손하게 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뭐라고 하시는데, "아 그런가요? 뭐 알겠습니다." 하며, "내일 오면 될까요?" 하고 물어보니 내일 12시쯤 찾아가시라고 하시며 예전에 맡긴 내역을 조회 하시며 "이것 봐라 당일만에 해준적이 없다 내역을 보니 맡기고 다음날에 찾아가셧다." 그러셔서 "아 그런가요? 제 기억이 잘못 됐나보네요" 하고 사과까지 드렸습니다. 저는 이것 가지고 뭐라고 하지도 않았고, 사람이 기계도 아닌데 기억을 잘 못 할수도 있는거잖아요? 나오려고 하는 와중에도 계속 그거가지고 뭐라고 하는데 일단 기분나쁜 감정을 뒤로하고 이 날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퇴근 하면서 가져가려고 약 17시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물론 먼저 12시에 가져가라고 하셨지만, 사람일은 모르는 거잖아요? 작업이 아직 안 됐을 수도 있으니까 그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드렸습니다. 녹음 파일이 위쪽에 있으니 들어보실 분들은 들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 : "어제 신발 하나 맡겼었는데 혹시 아직 안 됐는지 확인하려구요~"

남자분 : "제가 몇시 이후에 오라고 했잖아요 어저께"

저 : "문자를 안 주셔가지구요" (저는 맡기고 세탁이 다 끝나셨을때 찾아가라고 문자를 줬었던걸로 기억해서 이렇게 말함 / 문자 내역을 확인해 보니 문자같은건 안 주셨습니다 제 기억이 잘못된게 맞습니다. 저는 이것 가지고도 뭐라고 안했습니다.)

남자분 : " 아~(짜증내면서) 제가 어저께 뭐라고 했어요"

저 : "아뇨 저번에는 문자를 주셨거든요"

남자분 : "문자를 왜 줘요"

저 : "저번에 주셧는데..?"

남자분 "안 줬죠"

저 : "아 그런가요?"

남자분 : "저기요 왜그래요 어제부터"

저 : "아니 근데 왜 말씀을 그렇게 하세요"

.. 나머지는 더 있는데 글이 길어져서 그만 적겠습니다. 더 들어보실 분은 녹음으로 들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퇴근하면서 안그래도 피곤한데 말싸움 할 것 같은 기운을 감지하고 그냥 심플하게 물건만 받고 가려고 했습니다. 덤으로 음성 녹음도 틀어두구요

대화가 길어서 녹음으로 들으시는게 편하실 것 같아서 녹음본을 올려드립니다.

- 현장 녹음

대화 자체를 시도를 안했구요, 저는 "서로 얼굴 붉히면서 대화하지말고 물건만 주시죠"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거짓말을 해서 시비를 걸었다 이런 입장을 고수하셨구요. 아무튼 마지막에 "또 오지 마세요~" 라는 말과 함께 물건을 받고 나왔습니다.

억울하다 이런걸 떠나서 그냥 혹시라도 가시는분 계시면 참고하시라고 글 적습니다

세줄 요약

1. 신발 세탁을 맡김

2.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당일만에 세탁 한 걸로 기억해서 이따 찾아가면 되냐고 물어봄

3. 저거랑 다음날 말한 문자건 가지고 "거짓말로 시비를 걸었다" 시전, 대화가 안통할 것 같아서 물건만 받고 나옴

파워링크 등록안내

첨부파일

통화 녹음.mp4
현장 녹음.mp4



			-목록보기

4 -되다X-대다O

이거 쓰려고 오늘 가입하셨어요...??

2023-06-13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dovah

좀 그러려나요 ㅋㅋ

2023-06-13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1 쫄볶이

언제오라는건 기억이 안나지만 문자받은건 기억이 난다는건 뭔소린지 극한직업 자영업자

2023-06-13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dovah

그러니까 제가 그거가지고 저분에게 뭐라고 하질 않았습니다. 제가 기억을 잘 못 한거니까요

2023-06-13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netflix

날 더운데 자영업자 화이팅

2023-06-13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웅이랑께

세줄 요약이 요약이 아닌데?

2023-06-13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홍진호콩지노빈지노

그자리에서 반말하지 말고 물건이나 내놓으라고 하고 오면 될걸 뭐 여기까지 글을 ㅎㅎㅎ 어짜피 네이버 후기도 못다는 업체일거라 그자리에서 말 못했으면 말싸움 완패하고 끝난겁니다.

진짜 너무 억울하시면 주민 카페같은데서 어그로 끌어보세요. 제목은 무서워서 세탁소 못가겠습니다 정도로 글 내용도 그냥 억울하다로 길게 쓰지말고 맞을까봐 무서워서 반말해도 존댓말로 물건만 빨리 받고 나왔습니다. 다른분들도 조심하세요. 정도면 사실적시로 고소해도 빠져나가실순 있어요.

2023-06-13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0 -dovah

네이버 플레이스에 후기로 남기긴 했는데, 글자수 제한이 400자라 다른분들 혹시라도 가시면 참고하시라고 여기다가 올렸습니다.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2023-06-13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카르르르르

2023-06-19 * 점아이콘

댓글주소복사

알림 욕설, 상처 줄 수 있는 악플은 삼가주세요.
로그인 후 코멘트를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짤방 사진		익명요구 다른의견


	△ 이전글▽ 다음글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