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해당영상을 촬영한 TOD녹화초병(238초소)은 "매일 휴대폰과 티비에 맞춘 손목시계와 조정해왔으나, 나중에서야 자신의 손목시계가 1분40초 늦는 것으로 들었다."고 증언하였습니다.
알려진 공식 지진파관측시각은 21:21:57입니다. 그런데 바로직전인 21:21:54부터 지진파시까지(영상기준, 좌측 해안가에 도달하여 화면을 확대하던 중) 화면상단에서 시작되는 적어도 2-3초에 걸쳐 2차례에 걸친 급격한 빛(섬광)의 퍼짐과 소멸이 관찰됩니다. 지진파의 원인이 무엇인지(폭발, 충돌, 낙뢰 등) 또 그것이 천안함사고의 직접원인인지와는 별개로, 정부주장과 달리 TOD동영상이 지진파시각과 동일한 시간 실시간으로 관측되었는지의 검증이 필요합니다.
- (실시간인 경우, 영상시간 21:21:54~57 전후부터 반파된 천안함포착시) 전체및일부 조도변화 (설사 일부 확대과정오류가 있다고 하더라도 섬광존재시 영향을 미쳤을 것)
- (실제시간이 1분40초 느린 경우, 21:20:17부터 21: 20 47 ~ 천안함포착한 8초동영상 전후) 위 조도변화 및 주변 해수역 물기둥 흔적, 파고변화
이와 별개로, 카메라는 앞서 우측에서 좌측으로 그냥 흝고지나가다 천안함을 그냥 스치고 지나갔던것을 이번에는 화면확대후 바로 쫒아가 반파포착후 집중촬영하기 시작합니다. 이는 앞서 8초동영상과 거의 같은 위치입니다(방위각 4010)
앞서 8초동영상은 초병이 일상적으로 우에서 좌로 쭉 카메라를 돌리다가 (정박해있던) 천안함을 쓱 흝고 지나간것이지(전혀 주목하고 있지 않음) 이미 그 이전에 폭발음을 들은 초병이 찍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이러한 TOD동영상은 어느 하나 최종보고서에는 빠져있습니다.
국방부와 학계에 공개검증을 제안합니다. 위 영상이 기계적 오류인지 외부 빛의 움직임이 투영된 것인지(조도변화) 공개검증에 응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국방부가 자체 하였다는 소위 8초동영상분석의 내용(우현기울임 추정되나 선체와 선미분리중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검증필요성이 제기되어옴)을 공개하고 검증에 응하시기 바랍니다.
화면우측 해안가끝 두무진 초병2명(247초소)이 일치하여(한명이 아니라 두명이 일치된 진술) 사고시점 두무진쪽 섬광목격을 증언했다. 확정된 판례 역시 섬광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를 천안함 사고의 직접원인으로 인정했다. 위 동영상상 설령 국방부주장대로라도 1분40초전인 21:20:17(소위 8초동영상 이전 우에서 좌로 흝고있음)에 섬광이 관찰되어야 하는데도 관찰되지 않는다. (기타 기름냄새 진동 마을주민 일치 증언) 버블제트 물기둥과 그 흔적은? 32(1분40초 지연으로 계산하면 30)초는 성인남성이 400미터운동장을 반바퀴도는 매우 짧은 시간이다. 버블제트 물기둥 역시 보이지 않는데, 82~105미터높이로 치솟았다 떨어지면서 당연히 주변수역과 천안함에 영향을 주었을 것이므로 그 흔적여부(선체의 흔들림, 주변바다 파고, 조류변화)를 정식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아울러 하픈미사일, 폭뢰 등 유실무기 및 수거내역과 완전한 군작전경로(KNTDS 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 모든 통신내역을 비공개할 것이 아니라 신뢰성있게 공개해야 한다. 특히 본 TOD영상의 촬영방법과 실시간여부, 문제의 섬광, 이미 하였다는 소위 "8초 동영상"의 외부검증내용의 경우, 국방부 주장대로라면 버블제트 폭침후 반파되는 과정의 영상 및 관련자료인데 그 검증내역을 공개못할 군사상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우측해안서 출발(21:19:44)하여 8초동영상조우(21:20:47) 후 좌측해안가도달(21:21:45) 위 카메라요동(우상향 단속적 이동 및 확대인데 외부충격이 의심된다) 후 급히 우측이동후 반파된 천안함포착(21:22:38, 지진파시후 41초경과)한것은 양측 해안 대략 중간에 위치한(방위각 4010) 천안함을 포착하기 위해 카메라가 급히 움직였음을 의미한다. 물론 사람이 조종한 것이다.
수평선 감지, 1차 / 2차섬광(상단부터 빛이 확대, 증감되어 전체로 퍼졌다가 약 2초간에 걸쳐 점차 소실)
특히 두번째 섬광의 경우 상단에서 출현하여 바다상부까지 비춘후 줄어들었다가 화면전체에 퍼진후 길게 수초에 걸쳐 사라지며 윤곽이 명확해지는데 전형적인 기계적오류시 외부섬광의 증감을 반영하지 못함.
카메라 우상향 단속적 움직임(흔들림) 및 화면확대가 외부충격 또는 급격한 조종으로 인한 흔들림 가능성이 엿보이고, 이 과정에서 좌측 해안가언덕이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에서 우측하늘에 나타나 하방으로 퍼져나가는 빛과 흔적이 관찰된다.
스틸사진 캡쳐 (시간순, 21:21:54~)
소위 "8초 동영상" ; 정부 설명대로라면 폭침후 32(30)초 경과한 시점인데, 천안함 뿐 아니라 주변해역 버블제트로 인한 물기둥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보다 앞서 지진파시각(21:21:57을 1분 40초 당긴시점인 21:20:17) 부터 21:20:47 천안함을 포착("8초 동영상시작")하기까지 약 30초 이상 주변해역이 그대로 촬영되었는데 아무런 섬광과 물기둥, 파고가 관찰되지 않음은 매우 비정상적인 일이다. 수평선 좌우를 기준으로 대략 중간에 위치한 천안함에 버블제트 폭침이 발생할때 오른쪽 기준 대략 절반에서부터 천안함으로 접근하는 카메라에 비추는 해역이 고요하고 또 천안함을 그대로 지나쳐 좌측 해안가로 닿고있음(국방부는 이를 자동촬영 등으로 변명하나, 지진파시점 카메라 요동 및 이후 급격한 이동, 반파된 천안함포착을 설명하지 못한다)
하늘에 나타난 빛
2~3초에 걸쳐 서서히 선명해짐 / 이 직후에야 비로소 우측으로 카메라 빨리 이동시작
방위각(4110~4130) 위 8초동영상과 동일위치
판례가 확정한 사실관계 (서울고등법원 2020. 10. 6. 선고 2016노444 판결 중, 대법원확정) ;
신상철위원 명예훼손 관련판례는 합조단이 KNTDS(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와 통신기록을 공개하지 않고있고, "합조단의 판단 중 '흡착물질'과 '스크루 휨 현상'에 관한 부분은 과학적 규명이 여전히 필요한 영역이라고 판단되므로 그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고 하면서도 인양"1번"어뢰의 증거효력을 그대로 인정하여 "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인한 수중 비접촉폭발로 발생한 충격파와 버블효과에 의해 절단되어 침몰하였다는 사실은 충분히 증명되었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결론에 있어서 합조단과 같이하였으나, 정작 TOD동영상의 분석은 하지 않고 있고, 지진파나 초병들이 본 섬광의 존재를 천안함사고의 직접원인으로 인정하면서도 (정작 초병들이나 천안함감시병들이 못보았다고하는 물기둥은) 섬광 뿐 아니라 이어지는 물기둥을 보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지진파 해당시의 본건 영상검증을 하지않고 있고, 물기둥 높이 82~100미터가 30초후 주변해역에서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하지 못하는 등 사실관계확정은 아직도 미완의 영역으로 남아있다.
(이하 판결문중 발췌)
"(2) 합조단의 폭발 유형 분석 (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2010. 3. 26. 21시 21분 58초 지진감시센터 4곳에서 진도 1.5 규모의 지진파를 감지했고, 직후 백령도 지역의 공중음파감지소 11개소에서 1.1초 주기의 공중음파를 감지하였다."
"나아가 백령도 초소 경비병들은 천안함 사고 시각인 21:23경 2~3초간 지속되는 섬광을 보았고 충격음을 들었다는 것이다. 다만, 초소 경비병이 섬광을 목격한 방향은 해군 전술자료처리체계(KNTDS), 지진파, 공중음파 등에 의하여 분석된 천안함 사고위치의 방향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러나 ㉠ 초소 경비병들이 섬광, 소리 및 진동을 확인한 시각이 천안함 사고 시각과 일치하는 점, ㉡ 당시 해안 초소에는 해무가 짙어 시계가 좋지 않았고, 해무로 인해 빛이 산란될 가능성이 있는 점, ㉢ 초소 경비병들이 순간적으로 방위각을 정확히 판단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어, 그들 사이에서도 섬광 방향에 관한 진술이 방위각 각 280도(상황일지는 270도), 정서(正西)를 12시 기준으로 하여 2~3시 방향 등 차이가 나는 점, ㉣ 초소 경비병 AY이 보았다는 섬광 모습(폭 20~30m, 높이 약 100m)이 물기둥의 모습과 유사하고, 폭발로 인한 섬광이 서브 밀리세컨드(Sub-millisecond) 내에 종료됨에도 2~3초간 섬광을 보았다고 진술하는 점 등을 비추어 보면, 초소 경비병들이 폭발시의 섬광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물기둥도 일부 목격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위와 같은 제반 정황을 종합하여 보면, 사고 순간에 물기둥이 없었다는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다."
"(가) 물기둥 및 섬광 등에 대한 진술
① 수중에서 폭발이 발생할 경우 물기둥이 발생하게 되고, 합조단은 TNT 250kg이 수심 6m에서 폭발하였을 경우 물기둥의 높이가 82m로 계산된다고 분석하였다(조사보고서 216쪽). 합조단 AT은 원심에서 "TNT 250~360kg의 폭발로 계산하면 물기둥이 82~105m 정도 된다."고 진술하였다.
⑤ 백령도 서쪽 해안 중앙 부근에 위치한 AX초소 경비병 AY은 원심에서 "AZ과 서쪽 방향을 향해 근무하던 중 2~3시 방향으로 4~5km 추정되는 거리에서 하얀 불빛이 희미하게 퍼져 있다가 사라진 것을 보았고, 이후 '쾅'하는 큰소리가 들렸으며 진동은 느끼지 못했다. 21:23경 낙뢰로 추정해서 보고하였다. 하얀 불빛은 두무진 돌출부 방향이었고, 주위가 환해질 정도는 아니었으며 하늘이 아닌 바다가 환해졌다. 물기둥은 보지 못했다."고 진술하였다.
⑥ AX초소 경비병 AZ은 원심에서 "21:23경 1~3초 정도 하얀 불빛을 AX초소 기준 방위각 280도, 4km 지점에서 보았고, 바로 낙뢰소리와 비슷한 소리를 한 번 들었고, 진동을 약간 느꼈다. 앞이 50m 밖에 안 보일 정도로 해무가 끼어서 불빛이 퍼져나가는 것처럼 보였고, 두무진 돌출부가 밝게 보일 정도였다. 섬광을 보았다는 위치에서 물기둥은 보지 못하였고, 주위에 초계함이 보이지 않았다."고 진술하였다."
두무진(백령도에 지명상 북과 남 두곳의 두무진이 있다는 증언)쪽 경계초병은 21:23분경 섬광과 소리를 들었다는 것인데, 이는 지진파시(21:21:57)과 일치하지 않는다. TOD병의 손목시계에 맞춘 TOD가 1분40초 이른 시간을 표시한다는 설명과 달리 아무 설명이 없다.
"7) 국방부의 천안함 관련 정보의 공개 과정
가) 백령도 해안 제6초소에서 2010. 3. 26. 21:23경 TOD로 침몰 중인 천안함을 관측하였다. 국방부는 2010. 3. 30. TOD병이 녹화버튼을 눌러야만 녹화되는 VTR테이프 TOD 동영상을 1분 21초 분량으로 편집하여 공개하였고, 4. 1. VTR테이프의 40분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하였다. 국방부는 여단 상황실에 디지털영상저장(DVR) 장비에 사고 당일의 전체 TOD영상이 녹화되었음을 뒤늦게 확인하고는 4. 7.경 전체 동영상 중 천안함이 촬영된 일부분 동영상을 공개하였고, 5. 19. 사고 당시의 3시간 10분 분량의 동영상(사고 당일 19:56부터 22:16까지, 1분 40초 느림)을 공개하였다.
나) 국방부는 2010. 5. 19. 언론에 천안함 함체를 공개하였으나 포토라인을 함체 우현에서 3m 상당 떨어진 곳에 설치하였으며 우현 절단면 부근에 가림막을 설치하였고, 이에 함체 좌현에의 접근이 제한되었다. 그럼 국방부설명대로라면 4. 1~ 7사이에 전체화면의 존재를 알았다는 것이 된다. 다) 한편, 국방부는 KNTDS(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 및 천안함 사고 당시의 통신기록 등을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일반에 공개하지 않고 있다. "
위 내용이라면 초병이 버튼을 눌러야녹화되는 영상(40분분량)과 여단상황실 디지털영상장비에 사고당일의 전체 TOD영상 두개가 있다는 것이다. 아래 김태형 국방이 본것은 위 3.30공개 영상(초병이 폭발음듣자마자 버튼눌러 녹화)일 것이다. 당시만 해도 8초동영상을 몰랐다는 것이 된다. 8초동영상은 5월 30일에 가서야 공개된다("파도인 줄 알았으나 지난달 8일 정밀분석을 통해 천안함으로 식별" YTN보도) . 이는 전체영상 중에 있는것이 된다. 그런데 본건 영상은 하나로서 연속되어있는데, 초병이 폭발음을 듣고 버튼을 누른 시점은 언제인가? 상식적으로 위 40분 영상의 첫화면이 될 것이다. 우리가 보고 있는 본건 신상철위원의 1, 2,3 영상( 20:49~21:19, 19~39, 39~59)는 재판에서 검찰이 5년여만에 국방부로부터 받아 제출한 일부이다. 신상철 위원은 의문을 표하면서도 국방부의 1분40초 지연촬영을 일단 전제했는데 이는 검증할 필요가 있다. 본건 영상은 초병이 조종한게 맞지만 크게 촬영속도에서 정상속도에서 급격히 빠른 속도로 변환하는 시간(21:21:54~57 후)로 명확히 구분되기 때문이다.
영상상 "잡음제거" 문구가 선명하다. 음성은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음.
김태형 국방 (27일 영상보니) "당초 천공인 줄 알았는데 반쪽으로 갈라져"
해병대는 작년 1월부터 이 체계를 운영하면서 서버 4대와 PC 119대, 67대의 DVR(디지털 영상저장장치)을 설치했으며, 천안함 피격 직후 영상을 관측 녹화한 238초소의 DVR도 TOD에 연결되었다. 이 초소의 장비에는 자동녹화 기능이 있어 천안함 침몰 영상이 남아 있었다.
"1) 천안함 침몰 사고 당시의 상황 가) 천안함(PCC-772)은 1988년 건조된 1,200톤 초계함으로 전장 88m, 전폭 10m, 흘수 2.88m이고, 최고속력 32노트의 제원으로, 디젤과 가스터빈 엔진을 사용하였으며, 하픈(Harpoon) 대함미사일, 76·40mm 함포, 폭뢰, 어뢰 등의 무기를 탑재하고 있었다."
"(2) 화약냄새 등 기타 외부 폭발 현상
(가) 변호인은, 폭발에도 불구하고 천안함 승조원들이 화약 냄새를 맡지 못한 것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한다. 천안함 승조원들은 대부분 화약 냄새를 맡지 못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어뢰에 의한 비접촉폭발의 경우 폭발 장소가 수중이고, 이후 가스버블이 팽창하였다가 다시 수축하면서 워터제트가 발생하여 워터제트에 의하여 버블가스도 고속으로 공기 중으로 방출되게 되므로, 절단면 부근의 가스에 노출된 장소에 있던 승조원이 아닌 한 화약 냄새를 맡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합조단 BA은 이 법정에서 "요새 폭약은 냄새나는 폭약이 없다. 그리고 더구나 수중폭발 시는 냄새가 물에 흡수되어서 더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하였다. 천안함에 승선하였던 BB도 이 법정에서 "우르르 쾅쾅 소리를 듣고 난 후 잠시 기절했다가 갑판 위로 탈출했다. 기름 냄새가 가장 셌고, 화약 냄새도 어느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내가 처음 맡아보는 냄새였다"는 취지로 진술하였다. "
(아래 판결문의 TOD에 대한 설명은 카메라움직임에 나타난 촬영자의 의도나 촬영된 영상과는 배치됩니다)
① TOD초소는 창문이 커튼으로 쳐 있어 밖의 모습은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상태이고, TOD의 촬영은 TOD병이 TOD기기를 수동으로 조작하여 초소의 좌·우측 해변과 해수면을 돌아가면서 촬영하는 방식이다.
② TOD의 녹화방식은 TOD병이 TOD기기의 녹화버튼을 누르면 VTR 테이프에 녹화되나 별도로 녹화버튼을 누르지 않더라도 영상은 여단 상황실의 영상전송시스템의 디지털영상저장(DVR)장비에 녹화된다.
③ TOD병 FY, FZ은 천안함 사고 당시 TOD로 다른 지점을 보고 있어 사고 순간을 촬영하지 못하였고, 폭발음을 들은 직후부터 위 폭발음의 원인을 찾기 위해 TOD를 그 방향으로 급히 조작하기 시작하였다. TOD 모니터 화면상으로 21:20:56경(실제 시각은 1분 40초를 더한 21:22:36경) 화면 상단의 천안함을 그냥 지나쳤다가 돌아와, 배율을 높여 찾던 중 21:22:40경(실제 시각은 21:24:20경) 천안함 사고 현장을 확인하여 집중적으로 촬영하였다.
* 국방부설명대로라면 (위 영상이 조작되지 않았다고 전제하는 경우) 폭발음을 들은후에도 "8초동영상"상의 천안함을 발견하고서도(폭발 30초 경과)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정상적인 촬영속도로 우에서 좌로 지나쳤고(카메라조작은 초병이 한다는 것임), 그대로 좌측해안가 도달후 천천히 화면을 확대하다가 본건 급격한 영상흔들림을 겪은 후에야 비로소(화면표시 21:21:54~57, 추가 1분10초 경과) 급히 우측의 천안함을 찾아 화면을 이동시키기 시작한 것인데, 폭발음을 듣고서 총 1분 40초 경과 후 비로소 카메라 조작에 성공했다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설명이다.공교롭게도 1분40초는 국방부주장 TOD지연촬영시간과 정확히 일치하는 시간이다. 물론, 실제로 반파된 천안함을 포착(영상시간 21:22:38경)은 추가로 41초가 경과하였는데 이는 매우 빠르게 카메라를 우측으로 이동시켜 가능한 것이었다.
④ 녹화된 TOD 촬영 동영상은 천안함이 반파되고 난 이후로서 폭발에 의한 열반응은 확인할 수 없었다.
나) 충돌에 의한 침몰 가능성 여부
원심 및 이 법원이 적법하게 채택하여 조사한 증거들에 의하여 인정되는 다음과 같은 사정들에 비추어 보면, 천안함이 잠수함 등 다른 선박과의 충돌로 인하여 침몰하였다는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 (중략)
천안함 측부에 충돌선의 선수 형상이 없으며 충돌선의 잔해물이 발견되지 않은 점, 해군전술자료처리체계(KNTDS) 및 선박위치자동식별체계(AIS)에서 천안함으로부터 5.5마일 이내에 항해 중인 선박이 전혀 확인되지 않는 점, 사건 직후의 TOD 영상에서도 천안함 주변에 있던 선박이 확인되지 않는 점 등에 비추어 보면, 수상 선박과의 충돌 가능성은 없다.재판에서 증거로 공개된 천안함상황일지상"2030시 260) L240 3km 조업선 3척", "2048시 238(초소) L245도 5km PCC(천안함) 1척", "2049시 238(초소) L310도 12(km) 중조(중국조업선) 2척", "2052시 260) L240도 4km 해?공개", "2052시 260) L240도 4km 해? 1척 소실", "2055시 216) L 309도 10km 중조1척, K-1 실탄75 수류탄 1발이상무 조치 소초장" 등 천안함 지척의 반복된 주변 5척 이상의 중국어선 등 조업선보고와 무기점검이 이루어졌고, "2123(시) 247초소 L270도 낙뢰소리 청취", "2123(시) 238초소 쿵소리 들림", "2125 238초소 L225도 4km PCC기울어져가라앉는 형태"라고 보고되고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815
그런데 TOD화면상 선미가 물아래로 보이지않게되는 시간은 21:23:40경이다. TOD병은 당시 실제시간과 다르다는것을 몰랐으므로 당연히 이 시간으로 보고했을 것인데, 이상하게도 천안함상황일지에는 21:25로 되어있다. 또 247, 238초소가 연이어 폭발음 청취한 시간도 21:23으로 기록되어있다. 이는 군 최초상황관련일지상 "21:20 백령도 해안초병 폭음청취(1.8km 이격해안)","21:23 TOD녹화/근무병 폭음청취 진술"이라는 것과 다르다. 천안함상황일지는 247, 238 등 상황실 유아무개 상병이 각초소로부터 보고내용을 쓴것을 후에 제출한 것이고, 군 최초상황관련일지는 말 그대로 군의 공식문서로서 16분경 소음청취와 반론까지 기록되어 있는 등 당연히 후자의 신빙성이 높다. 최초상황관련일지상 같은 소음을 21:20과 21:23으로 (3분차) 들었다는 진술상 이미 한쪽의 시간이 틀린 것을 알았을것이다. 그런데 해안초병 둘은 법정증언을 통해 공히 21:23분에(지진파와 다른시간) 섬광과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하고 있는 반면 TOD병은 정확한줄알았으나 나중에 1분40초 늦는것으로 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면 늦는것은 TOD병이 아니라 해안초병이 아닐까? 관련하여, TOD영상의 실제시간과 일치여부는 여러 보고와 중국어선탐지 등 정황이 있어 어렵지않게 증명할 수 있는 것이다.
추가로, 군의 최초 상황관련 일지 역시 "3.26. 21:14 중국어선 감시관련 보고"라고 하고 있어, 당국이 위 상황일지보고를 받아 상부보고 아래 관찰하고 있었음이 명백히 밝혀졌다(그 외 21:16 백령도 방공(1자삭제)진지 폭음청취(7~8km 이격, 내륙), "21:20 백령도 해안초병 폭음청취(1.8km 이격해안)", "21:21, 지진파 탐지(규모 1.5), "21:22 KNTDS상 천안함 소실 시작 (3분후 소실)", "21:22 해상작전 위성통신체계 신호두절", "21:23 TOD녹화/근무병 폭음청취 진술", "분석 함대사에서 21:15를 최초 상황보고시간으로 판단하고 있는 이유(함대사령관- 작전처장 통화) 1) 백령도 방공진지에서 폭음 청취한 시간 고려(21:16) (2) KNTD상 천안함 소멸(21:22), 3) 백령도 TOD녹화 (21:23) * 백령도 ?단장은 21:15분이 최초 발생시간이 아니라고 주장 1) 백령도 방공(1자삭제)진지는 발생지점에서 6.7km 이격되어 있어 사고발생관련 폭음인지 부정확(공중폭음 청취사례 없음) 2) 21:20분경에 폭음을 청취한 TOD초소는 사고발생 지점에서 가장 근접한 1.8km 3) 상기 초병이 TOD 화면에서 폭음청휘 사실 결과 전파? TOD녹화를 시작하였다고 전언?"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7159
천안함 사고 직후부터 청와대 국방비서관실에서 천안함 실무 T/F 등을 맡았던 이종헌 전 청와대 행정관은 지난 10일 발행된 ‘스모킹건(smoking gun)-천안함 전쟁실록’을 직접 집필해 사고당일부터 구조, 합조단의 조사활동, 각종 의혹제기 등에 대해 대응한 경험을 상세히 수록했다.
이 전 행정관은 책에서 주로 천안함 사건에 대한 기존의 정부 입장이나 합조단 보고서에 실린 내용을 위주로 기술했으나 TOD 동영상에 나타난 천안함의 침몰 과정과 KNTDS 등에 나타난 천안함의 항로 및 기동 속도 등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과 다른 설명도 했다.
특히 첫 페이지부터 등장하는 TOD 동영상에 나타난 천안함의 침몰 모습은 이미 공개된 TOD 동영상(238 TOD초소가 촬영)과 상이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 전 행정관은 사고 당일 촬영된 TOD 동영상에 대해 “백령도 초병이 찍은 TOD 영상 속의 천안함은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다. 해병 6여단의 이모 상병과 조모 일병은 간간히 천안함 궤적을 따라가며 지켜보고 있었다. 특이상황 없이 몇 시간이 지나갔다”며 “그러다 갑자기 해안가 절벽을 따라가며 비추고 있던 TOD 화면이 바다 쪽으로 휙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내 말이 그말이야..
이 전 행정관은 이어 “약 30초가 지난 뒤 TOD는 바다 위의 물체를 스쳐 지나갔지만 너무 급히 돌리는 바람에 화면은 다른 곳을 헤매고 있었다”41초후 반파된 천안함 포착했는데? 앞서 8초동영상? 카메라가 우-좌인지 좌-우인지에서부터 본 영상과 다르다.며 “그러다 마침내 흐릿한 물체를 발견했지만, 이번엔 초점이 맞지 않았다. 화면 줌이 커졌다 작아졌다를 반복하다가 드디어 비교적 또렷한 영상이 잡혔다”고 기술했다. 본 영상에 없는 내용으로 화면확대는 좌측 해안언덕에서 있었음그는 “(그 때가 바로) 2분30여초가 지난 시점, 멀리 수면 위로 물체가 보였다”며 “물체 가운데로 흰 선이 보였는데, 조금 뒤 그 선이 서시히 벌어지더니 물체가 반으로 갈라져 둘이 됐다. 본 영상에 없는 내용 3분30여 초 뒤 그 중 하나는 아예 물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다른 하나도 옆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고 묘사했다.
또한 이 책에는 천안함의 이른바 ‘유턴’ 시각과 항로에 대해서도 기존에 알려진 내용과 다른 설명이 기재돼 있다. 이 전 행정관은 “다음은 당시 수역 상황과 천안함 기동 그리고 관련 합조단 판단과 북한 잠수정 공격 방법 등을 종합해 분석한 추정결과”라며 천안함의 기동 상황과 항로를 기술했다.
“(전략) 20시부터 천안함은 먼 바다로 나오지 않고 백령도 연안과 3.5km 정도 거리를 두고 152도 방향으로 동남진을 시작했다. 천안함은 21시5분 백령도 쪽으로 45도 변침하면서 속력을 높였다. 천안함은 파도 영향을 최소화해 배가 덜 흔들리게 하기 위해 속력을 9.4노트로 올렸다. 변침이 완료되자 속력은 5.2노트로 떨어졌다. 백령도 방향으로 나아가던 천안함은 21시10분 327도 북서 방향으로 최후의 대변침을 실시했다. 천안함은 백령도 두무진 방향으로 해안선과 나란히 6.7노트로 움직였다. 21시17분께 마침내 공격이 용이한 수심 50m 지점으로 접어들었다. 이 때 잠수정은 천안함의 8시 방향에 있었다. 천안함은 함의 좌현을 잠수정에 그대로 드러낸 채 북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잠수정이 천안함의 함 중앙을 공격할 수 있고 명중률이 극대화된 최적의 각도였다.(하략)”
이 전 행정관이 기술한 천안함의 항로와 기동속도는 “21시5분부터 백령도 쪽으로 45도 변침하면서 속력을 9.4노트로 높였다”는 것이다. 또한 그 직후인 21시10분에는 327도의 북서방향으로 “최후의 대변침”을 했다는 대목도 있다.
이는 박영선 당시 민주당 의원과 이기식 합참 정보작전처장이 2010년 10월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군사법원 국정감사 때 공개한 내용과는 상이하다. 박 의원은 백령도 서남방 어초지대에서 당시 21시5분~21시9분까지 유턴을 했다고 밝혔고, 이 처장도 “21시04분부터 08분까지 어초가 깔린 그 해역에서 변침을 했다”고 설명했다.
신상철재판공개 영상 21:02:27(1분40초 더하면 21:04:07, 방위각 3575) 사고전 천안함 (좌로 항해중)이 좌에서 우로 정상속도로 지나쳐버리는 카메라에 이미 찍혀있다.연돌과 가스터빈 부분 짙은색표시 함선이 꽂곶이 선 상태로, 연돌이 함선 홀수선위 1/3상단 위치. 이에 의하면 위 당시 천안함이 변침 중이었다는 것이다. 좌측해안가(방위각 3290)에 근접한 위치이다. 박영선, 이기식, 이종헌 3인 모두 이때 변침(유턴) 중이라는 것이다. 속도는 급격히(6에서 9 노트) 상향 중임.
-이상한 것은 뱃머리가 백령도쪽이 아니라 반대로 위치해있다.
아래 기사내용에 의하면, 박영선, 이기식, 이종헌 3인 모두 이때 변침(유턴) 중이라는 것이다.
- (폭발음 듣고도 위 8초동영상을 못보고 우에서 좌로 지나친 후 좌해안가에서부터 급속히 다시 우로 추적하여 발견한) 반파된 천안함 사진; 같은 10배율, 같은 고각, 같은 카메라 촬영인데도 한눈에 보기에도 수평선 높이가 다르다.
천안함 영상의 경우 좌 해안끝에서 우 해안끝까지 또 역순으로 초병이 왔다갔다 조작하면서 버튼을 누른 경우 뿐 아니라 아닌경우도 자동으로 녹화된다는 것인데, 고각이 동일하게 0인데도 좌우의 수평선높이가 다르다는 것을 영상조작(여러 초소에서 찍은 영상 짜집기 및 인위적 수평선조절)로 주장하는 견해가 있다. 영상을 보면서 수평선높이에 커서를 두면 쉽게 알 수 있다.
‘21시10분에 327도 북서방향의 대변침’ 언급은 당시 국정감사 땐 나오지 않았던 얘기이기도 하다. 이 전 행정관의 설명처럼 21시5분부터 ‘백령도 쪽으로’ 45도 변침했다는 것도 처음 나온 얘기이다. 이기식 작전처장은 당시 “350도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21시03분부터 변침하기 시작해 21시06분에 9.8노트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7.5노트, 6.6노트로 해서 153도 정도로 변침이 끝난 다음에 침로(변침한 항로)를 출하면서(나오면서) 6.5 노트 정도를 계속 유지했다”고 썼다.
이와 관련해 박 의원은 당시 “천안함이 사고 직전인 당일 밤 9시5분의 위치(A)에서 9시9분의 위치(B)로 급격하게 유턴을 하면서 속도가 6.5노트에서 9노트로 속도가 급격히 올라갔다”며 “천안함이 (해당 어초지대에서) 회전을 하면서 스크루가 그물망에 걸렸든지, 아니면 어떤 장애물이 나타나서 이곳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갑자기 노트수가 올라갔을 것이라는 얘기”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러시아 보고서가 이것을 근거로 해서 스크루에 걸려있던 그물망이 스크루에 감기면서 그 해저 밑바닥에 있던 기뢰가 딸려 오면서 나중에 폭파 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견해”라고 기뢰설을 제기했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2423
이상의 내용은 도저히 기존영상으로 설명할 수 없고 다른 영상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면 이를 공개하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 공개해선 안되는 정황이 섞여있기 때문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위 행정관의 서술로도 다시한번, "TOD초병은 소음을 듣고 바로 추적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러면 다른 영상이 있거나 우리가 보고 있는 영상이 변조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위 행정관과 공개토론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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