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췌)
제가 예전에 어떤 국회의원이 그 예기를 했던 것 같아요. 가로세로
연구소는 사회적흉기다. 제가 그 발언을 봤을 때 좀 생각을 많이 했거든요. 아 진짜 흉기죠. 제가 좀 매끄럽쟎아요. 제가 흉기가 된 것 같았어요. 아 나는 그냥 열심히 했는데 그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내가 정말 치명적인 흉기가 됐구나. 근데 문제는 이 흉기가 정신병자의 손에 쥐어진거죠. 정신병자가 이 흉기를 휘둘렀는데 이렇게 날카로운 흉기를 철저하게 관리해서 정말 꼭 필요한 상황에서 칼을 휘둘러야
돼는데 분노에 휩싸인 정신병자가 이 칼을 휘두르게 했다. 그게 이 불행의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예기했쟎아요. 힘을 가져서는 안되는 사람한테 힘을 준
것이 가장 후회된다. 나라는 흉기를 정신병자가 휘두르게 했으니 얼마나 많은 사회적 갈등이 일어났을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았고 근데 결과적으로 그 책임은 다 제가 지고있죠.
제가 뭐 이런저런 뭐 재판에도 휩싸이고 뭐 실형을 받은 것도 있고 그 당시엔 저도 폭주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내가 역할을 한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그래서 나는 최선을 다해서
했는데 결과적으로 그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는 모습을 보면서 좀 힘들었지만 어쨌든 내가 한 행동에 대해선 내가 책임을 진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했기
때문에 뭐 그렇습니다.
초반부에 자기는 역할을 열심히 하느라고 했는데
본인의(역할이) 매끄러운 흉기로 될 수 있는 것을 정신병자가 휘두르게 했다는 비난섞인 대목과..
이번 금품요구건도 허위이고 다른 건달이 자기이름을 팔은 것이며, 다만 지인들에 의해 폭로되고 이용되고 있는 것을 비난,
자기는 역할을 다하고 그만두려했으나 주위에서 냅두지 않았다는 것
후반부에 장자연, 오인혜(지인 변호사에 소개해 사귀었는데 지인이 비하발언으로 자살의혹)에 대해 연루부인과 억울한점을 토로하고,
전반부와 다소 다르게 자기는 괜챦으나 자기의 가족과 지인이 욕먹는것은 안되고 억울한 점을 말하면 또 피해를 보게되는 사람이 생기고
각종 갈등의 중심에 서게된것은 잘못되었으나 상호 이해를 당부하며,
금번건으로 격려 메시지를 준 지인들에 감사하며 자기는 역할을 다했고 사라지겠다는 뉘앙스의 내용으로 이해된다.
대체로 모순된 내용과 감정이 섞인 듯 한데..
죽음은 안타까운 일이나 여러 건들에 있어서 본인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간여가 있다면 억울한점은 억울한 점대로 사실대로 밝혀지기를 바라며 강용석이가 이를 공개한 배경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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