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낳은지 5개월 살빼서 건강관리하라는 시어머니22
- yobebeng
- 등록일 2024-01-04 13:12
- 조회수 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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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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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나무S
제가 작년에 큰 수술하고 계속 경과 관찰 중이고, 17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요.
비만은 조심 하시긴 해야 됩니다. 식사량 조금 줄이시고, 시간 내셔서 운동 해주셔야 저 같은 병 안 걸리십니다. 교수님이 비만도 어느 정도 연관 관계가 있다고 하셔서 현재 10키로 이상 빼긴 했는데, 더 뺄 생각입니다.
부디 아이와 행복하게 오래 사시려면, 한번 더 고민 해보시길 바라요. 저도 살찌고, 지방간인거 말고는 건강에 크게 걱정 없었지만, 갑작스레 큰 병 걸리고, 수술하고 그러니.... 건강을 자신하면 안 되겠더라구요.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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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나도
아고ㅜㅜ고생하셨네요!
전 아직 몸도 회복못했고 삶이 바빠 살뺄여유는 없는데 아기도 크고 제시간이 생긴다면 살뺄생각도 있는데 아직은 그시점이 아닌것같아요^^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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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뭐 그럴 수 있다고 칩시다. 옛날 분이시니 건강관련해서 거침없이 말씀하실 수 있죠. 근데 남편은 잘못 만나셨네요. 저 상황에서 저렇게 말하는 건 어머니와 아내의 관계를 개선하기는 커녕 나랑 상관없다는 식이잖아요. 이것도 뭐 본인 선택이니 어쩌겠냐마는 인생 참 쉽지 않으시겠습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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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나도
그러게요..저도 앞으로는 쉽지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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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센스님
충분히 서운하실수 있고 시어머니도 살찐지 꽤 됐으니 그동안 차마 하지못한말이 계속 나오는것도 어느정도 이해되고..
남편분이 중간에서 잘 해주시면 좋겠는데 남편분이 쫌 그렇긴 하네요.. 근데 정말 이런거 저런거를 다 떠나서 본인도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 이런 저런 핑계대다가 놔버릴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정말 하기 힘들꺼라 생각됩니다. 차라리 이럴때 '더러워서 다이어트 한다 내가' 이런 생각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해보시면 좋겠네요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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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나도
살찐지 꽤됐는데 그동안 얘기안하시다가 하신게아니구요~ 그동안 계~~속 하셨습니다! 제가 4년참다가 이래저래 얘기해봐도 계속하셔서 남편한테 얘기한거구요^^ 이런거저런거를 다떠날수가 없어요ㅋㅋ 일이 너무 바쁘고 힘이듭니다^^ 제가 필요성을 못느끼구요 혹시 둘째가질수도 있는데 낳게되면 낳고 빼려합니다!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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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나도
네 근데그렇게하는게 맞는지모르겠어서 글쓴거에요ㅠ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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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깽이04
무조건 무조건 남편말 들으세요
생신에만 가는걸로 말했지만 당연히 혼자 못갈껄요 님이 이런고민 할줄 알고 일부러 한 번 던져본 말일겁니다 딸같은 며느리 그런거 없어요 그냥 며느리하세요 1년에 한 번만 참자 이러면 아마 홧병은 안생길 거에요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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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나도
하루정돈 참을수 있어요!ㅋㅋㅋ
근데 이래도 되는건지 되려 원치않게 사이가 불편해질것같아서 걱정이네요.. 시누이댁도 시댁에서 엄청 가까워서 갈때마다 보는데 제가 매번 명절에 안가면 오해할것같고, 남편이 잘 설명할것같지도 않고 설명한대도 제가 누나라도 싫을것같아서요..
2024-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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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