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연 축구협회장, 저자세 외교적 표현 이메일 ‘사과’
- 조중연 축구협회장, 저자세 외교적 표현 이메일 ‘사과’
- [뉴스엔뷰 동양경제]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회장이 일본축구협회에 보낸 저 자세 메일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조 회장은 1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참석한 가운데 박종우 세리머니에 대한 상황보고를 하며 "박종우가 '독도는 우리 땅'이라 명기된 플래카드를 드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담당 협회장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조 회장은 논란이 된 '해명 이메일'에 대해서 "국제축구연맹(FIFA) 법무국장의 지시사항이 있었다. 일본축구협회와 원만히 해결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히고 "13일 일본축구협회에
해명 이메일에는 박종우 행동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표현 등 저자세 외교 표현이 다수 들어있으며 '너그러운 이해와 아량을 베풀어 달라'는 표현까지 들어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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