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중요한 건 대중기업간 임금격차가 더 문제

이런 것부터 하나하나 바꾸지 못하면 더 나락 가는 것만 남음

아이 낳으면 나라에서 다 키워준다는 정책을 

선언하고, 쓸데없이 나가던 육아지원금 다 확인해서 정책예산으로 쓰면 됩니다. 지금도 육아지원에 쓸데없는 예산이 너무 많이 쓰임..현재 제일 배불리는 곳 유치원...

우리가 8282국가라서 속도가 더 빠를뿐 선진국들도 대부분 내려가는 추세죠. 여러통신매체와 IT기기로 혼자 생활해도 즐길게 많으니 연애, 결혼이 후순위가 되는게 너무 큽니다. 

가족과 아이가 주는 행복감을 좀 많이 얘기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봐요. 

사회생활 판도를 바꾸지않는이상 상승은 불가능할것같네요 말씀하신 것 처럼 기존문화와 습관을 바꿔야하는데.. 

잘 보앗읍니다,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얽혀있는 데다가 현 제도의 혜택을 못 받는 층위의 사람들조차 현행 방식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하죠. 예를 들면 명문대 안 나온 사람들조차 학벌 우대에 찬성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복지 제도 확층이 필요한 계층의 일부가 복지 제도 확대를 거부하는 아이러니도 있고요.

그게 정치권에서 바꾸자고 마음먹은 사람 한둘이 있다한들 해왔던대로 하자며 원래대로 돌아가는 이유죠.

차라리 서구처럼 밑에서 지속적으로 반발이 있던가, 아니면 비스마르크나 미군정에서 토지개혁했던 것처럼, 당장 하위 계급의 반발을 무마시키지 않으면, 공산주의나 혁명이 전염될 것 같은 상황이면 변혁의 압력이 강해질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반발해야할 계층이 오히려 체제 친화적이거나 전투력이 없는 상황이죠.

서구권 국가들의 경우, 아이러니하게 저소득 계층이 아이를 제일 많이 낳죠. 서구 국가라고 해서 아이를 막 낳을 정도로 출산 정책이 잘 되어 있지는 않을 겁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그냥 무작정 낳는 경우가 있는 거겠죠.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는 소득과 출산율 연관된 통계를 보면, 저소득층조차 출산율이 처참합니다.

해석하기 나름이겠습니다만, 무작정 낳을 수 없는 무언가가 현재 우리나라에 있다는 거겠죠. 학벌에 따른 소득격차 문제라던지, 주거 문제라던지, 무엇이 가장 문제인지는 생각하기 나름이겠습니다만.

그중 SNS 비교 문화 등 영향이 아예 없지는 않겠으나 저출산의 원인을 사회적 책임은 거세한 채, 개인의 책임으로만 몰아간다면 결국 저출산 정책은 산으로 갈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