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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대 증원과 관련해서 정부가 원하는 바를 얻더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국힘을 지지할 의사가 없네요. 물론 현상황에서 단기적 관점에 비춰볼때 해당 정당이 성취를 이루어 냈다고 하더라도 어디까지나 그 정책은 국민의 바람을 국정에 반영하는 것이고 그것은 소시민인 우리가 정치인과 국가에 위임한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고 소위 진보라 일컷는 민주당을 열열히 지지 한다는 뜻은 아니겠지요. 어디까지나 정부 수반과 입법과 관련한 정치인들은 우리의 대리인입니다. 이제는 더이상 색깔논쟁에 놀아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말이 생각납니다. " 그 나라는 그 국민 수준에 맞는 정부를 가진다." 무지한채로 살아간다는건 어찌보면 당장은 달콤하고 평안 할 수 있는 길일지도 모르나 멀리 보면 그 만큼 파멸적인 행위도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반세기가 넘는 기간 아니 수세기 동안 이를 이용한 사람들과 이용 당한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해왔습니다. 이를 아는 이들은 이용하고 침묵해 왔고, 반대에 선 사람들 또한 침묵해 오기도 했습니다. 나아가는 목표점이 정답일지는 모르겠으나 우리는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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