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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도 약을 많이 처방하고 약을 짧게 처방하여 병원을 자주 방문하도록 유도하고 필요성 낮은 이유로 입원을 유도하고 값비싼 수액치료를 권하고 위험을 부풀려 비싼 검사를 하도록 유도하고 수익이 많이 남는 치료나 검사는 효과가 없어도 퇴출시키지 않고 질병에 대한 공포감을 유발하여 의료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효과가 같은 저렴한 치료 대신에 수익이 많이 남는 고가의 치료를 권하는 등 이 외에도 수많은 팁들 덕분에 저수가에도 불구하고 의사들이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런 팁들은 그대로 후배 의사들에게 전수되고 있으며 계속 발전합니다. 이런 팁들을 교묘하게 잘 쓰는 의사가 경재에서 승리합니다. 이제 이런 의사들이 더 많이 쏟아져나오게 됩니다. 그보다 심각한건 이런 팁들을 터부시했던 일부 정직한 의사들의 양심마저 이번 사태로 인해 빗장해제가 되었습니다. 이제 무한 경쟁이며 훌륭한 의사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 의사가 훌륭한 의사가 됩니다. 이런걸 모두 심평원과 공단이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믿는건 정부가 집값을 잡을 수 있다고 믿는것과 같습니다. 리뷰를 통해 부도덕한 의사가 선별될거라구요? 의사가 된 즉시 카르텔에 입성합니다. 조직의 돈줄을 끊는 행위를 하는 구성원은 조직에서 매장됩니다. 일전에 치과의사들의 과잉치료를 비판한 정직한 치과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분이 치과 의료계에 얼마만큼의 긍정적 영향을 끼쳤나요? 양심적인 의사들은 줄어들고 비양심적인 의사들끼리 서로 경쟁하는 미래가 눈앞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많은 비양심적인 의사들이 여전히 고소득을 올리는 것을 보며 많은 일반인들이 현타를 느낄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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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노인 인구가 늘어나요
의사수는
더욱 늘어나야 합니다
지금만 생각하나요??
글구 의사가 약 많이 처방한다고 돈을 많이
받나요?? 보통 비급여가 문제인데..
급여는 심평원이 검증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