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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부부이고 남녀를 떠나 맞벌이중이며 급여와 근무강도 모두 비슷합니다. 주거지 자체가 A쪽에 가깝기에 두돌 아이를 A부모님께 맡기고(등하원. 아침저녁밥) 편하게 맞벌이 중이며(급여비슷) 대략 2주애 한번씩 아이가 A 부모의집(할미집)에서 외박하고 옵니다. (AB부부 야근시) 부부합산 수익은 실수령 900정도이나 둘다 빈손으로 시작해서 집대출에 허덕이느라 (월 230정도씩 나감) A부모에겐 50만원 용돈만 드리는 수준이고 아이 기상하면 할미집 데려다줌- 아침 먹여주심 어린이집 하원 후 저녁 먹여주심 - 아이데려옴 이런 루틴으로 살아서 사실상 아이가 평일엔 집에서 잠만 자는 정도로 살고 대부분을 할미와 살고있습니다. 그마저도 부부모두 야근하는 날엔 할미집에서 자구요. 그런데 오늘 부부대화 중 할미집에서 잘때 얘기가나와서 A가 "울엄마는 잘때 소변많이쌋다싶어서 새벽2시쯤 기저귀 갈아주더라" 라 했더니 B가 "어머님이 그래서 애가 새벽에 선잠 자는거 아니냐" A: "자기가 지금 해야하는말은 . 엄마 고생한다ㅡ 새벽에 잠 제대로 못자겟네 이다. " B 자기는 T야? F야? -------- 그놈의 엠비티아이타령 ㅡㅡ 저희는 분명 혈액형세대인데 아니 mbti고 혈액형이고 다 떠나서 저상황에서 성향(?)이 왜 필요한지 도통 모르겠네요 못난 자식.ㅠ 황혼육아맡기면서 이래저래 돈으로도 마음으로도 존중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씁쓸합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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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가 좀 너무한데요??
키워준보람 없다더니 딱 이 상황이네요
선잠자게 a부모님집에 맡기지말고 직접 케어하시던가 시터 쓰던가 해야 겠네요
나중에 돈받아가놓고 애 잘못키워놨다고 말 하실분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