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용 cpu는 때려 박고있어요

데스크탑/스마트폰도 때려박은 제품들 많고요

그래픽카드는 과거 저가라인이 그냥 사장되고 고가시장만 살아남은거에요

경량화 하면 저성능인데 안쓰죠

그냥 고성능 제품만 계속 고성능화된거죠

발열..

전성비 좋아지고는 있는데 코인채굴붐이 폭발적인 수요를 불러와 더이상 성능발전을 가로막은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미세공정화되면서 동일성능기준 작고 컴팩트해지는건 맞을거에요.

게이밍 시장이 갈수록 고성능을 요구하고 있어서... ㄷㄷ

스마트폰 AP는 한정된 배터리 용량으로 성능을 최대한 발휘해야 하는데, 배터리 소모가 높은 모델은 유저들에게 난리가 납니다. 배터리가 살살 녹으면 사기가 싫죠. 그래서 전성비가 중요합니다. 이에 반해 PC의 경우에는 성능이 주로 강조되며 전성비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시되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ㅠㅠ

CPU에서는 인텔이든 AMD든 전세대에 비해 이번 세대가 성능은 좋아졌지만, 소비전력은 크게 개선 되지 않았습니다. (소폭) 둘이 한창 치고박고 하는 중이라서 성능 경쟁에 더 중점을 두는 것 같습니다 ㅠㅠ 인텔 CPU는 하이엔드가 발열이 어마어마 하더군요. 소비전력도 무시무시한 ㅜㅜ

그래픽은 NVIDIA가 RTX3000 시리즈에 비해 이번 RTX 4000 시리즈가 전성비는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3000 시리즈는 삼성 파운드리에 맡겼었는데, 수율 문제로 이번 RTX 4000 시리즈는 TSMC로 바꿔버렸죠. 3000 시리즈 성능은 좋았는데 ㅠㅠ 소비전력이랑 발열이 ㅠㅠ 이번 4000 시리즈가 그 부분이 많이 개선된 것을 보면 왜 바꿨는지 이해가 가네요. 

그리고 하이엔드들은 성능을 중시하다보니 전성비가 아쉬워보일 수 있지만, 그만큼 성능이 엄청 따라주니 ㅠㅠ 

여담이지만 예전에는 전기 많이 먹으면 전기돼지네 하면서 욕 엄청 많이 먹었었는데 ㅠㅠ  페르미 계열인 GTX 480이 대표적이었죠.

마지막으로 내장 그래픽 코어를 외장 수준으로 만들기가 좀 어렵습니다. 이번에 나온 8700G도 많이 개선된 것입니다. CPU 다이에 CPU 코어들도 때려박고, GPU 코어도 같이 때려박아야하는데, 다이 면적이 한정적이니깐 ㅠㅠ 어쩔 수 없습니다. 그래서 라이젠 G 계열 CPU보면 CPU성능도 좀 애매해지는 ㅠㅠ 

이는 공정이 개선되면서 한정된 다이에 더 많은 트렌지스터들을 때려 박으면 되는데 아마 시간이 해결해줄 것입니다. 현세대 수준의 미들급 성능은 안 되어도 지속적으로 성능 개선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글카도 그렇고 cpu도 대발열의 시대입니다

사제 cpu쿨러 필수시대